유은찬-까만 밤 [가사/듣기]

유은찬-까만 밤 

유은찬이 싱글 " 까만 밤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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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찬-까만 밤 가사

짙어져 갔던 나의 다짐들이

무색해 질만큼 사라지고

불안한 날을 보낸 오늘 하룰 

돌아보지 않게 꼭 안아줘

저 사람들 속에 나는 사라졌구나

날 등지고 스쳐가는 시간들

내 하루 속 나의 옅은 미소를 

바라는 저기 누군가 있다는 게

외로웠던 나의 까만 밤에 걸려있는 달처럼

잠시만 머물러줘요 

나 조금만 기대고 갈게요

뒤돌아보던 나의 어린 날엔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고

그렇게 몰래 울던 나의 맘이 

무너지지 않게 꼭 안아줘

저 사람들 속에 나는 사라졌구나

정처 없이 헤매고만 있는 날

내 하루 속 나의 옅은 미소를 

바라는 저기 누군가 있다는 게

외로웠던 나의 까만 밤에 걸려있는 달처럼

잠시만 머물러줘요 

나 조금만 숨어 있다 갈게요

외로웠던 나의 까만 밤에 걸려있는 달처럼

잠시만 머물러줘요 

나 조금만 숨어 있다 갈게요

유은찬-까만 밤 

매일의 다짐이 무너질 걸 알지만 그럼에도 내일을 다짐할 수 있는 이유. 아직 우리의 까만 밤엔, 달은 여전히 떠있고 우리의 옅은 미소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달은 누군가에겐 가족, 누군가에겐 친구, 누군가에겐 이루고 싶은 자신의 꿈으로 아직도 여전히 우리의 까만 밤에 걸려 있어 우리를 비춰주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넘어지고 무너져도 우린 다시 내일을 다짐할 수 있다.

유은찬-까만 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