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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Snowball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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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Snow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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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Snowball 가사

태엽을 감아 익숙한 노래가 시작되면
곧 내리는 새하얀 눈 두근거리는 마음
금세 덮여버린 거리에 새겨지는
둘의 발자국
이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기억돼 이곳에서

Christmas time, Love in my town
매일 너와 함께인 걸
천천히 쌓여가는 사랑을 보여줄게
Christmas time, Love in my heart
늘 기적으로 채워가
우리 둘만의 세상 마주하는
두 눈에 널 담을게

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Snowball

따뜻하거나, 희미하거나. [UNSV Christmas Compilation 'Snowball']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저마다의 겨울.
누군가에겐 눈처럼 희고, 누군가에겐 더없이 차가운 계절.



따뜻하거나, 반짝이거나.
희미하거나, 먹먹하거나.

이 음악이 그대와 함께할 때
각자의 겨울이 더욱 빛날 수 있길, 조금이라도 따사로울 수 있길.



01 Snowball
'우리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기억되는 이곳.'
작은 스노우볼 속 세상, 우리 둘만의 영원한 크리스마스가 계속되는 곳.
오늘의 눈이 녹아내린다고 해도 괜찮은 밤이야.
지금의 모든 설렘이 내일로 고스란히 이어질 테니까.

02 너는 너라서 잘 모르겠지만
어떤 햇살 좋은 낮에 문득, 나는 내가 나라서 좋았다.
그러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까만 밤이 오면 나는 나를 믿지 못했고 내가 너무 미웠고 초라해졌다.

나에겐 가끔 그런 날이 온다.
아무에게도 기댈 수 없는, 가만히 누워있어도 자꾸만 지치는, 먹구름 가득 껴있는 그런 날.
차라리 비라도 내린다면 이 공허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채워질까?

모든 것들이 나를 외면한 듯 철저하게 홀로 남겨진 밤엔
나를 알아주는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했다.

누군가도 겪고 있을 그런 아슬아슬한 새벽.
나의 말들로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내가 듣고 싶은 말들을 모아, 꾹 진심을 담아 이 노래를 써내렸다.

"나는 널 믿어 너의 방식대로 잘할 거라고
너도 널 믿어 무슨 일도 꼭 해낼 거라고 믿어"

03 어느새 봄


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Snowball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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