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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빛-바다, 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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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빛-바다, 밤

김한빛-바다, 밤 바로듣기


김한빛-바다, 밤 가사

까만 구름에 달이 삼켜진 밤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내 맘

네 눈을 보면 말해버릴 것 같아
숨을 꾹 참는 밤

뜨거운 내 맘을 삼키는 순간
순식간에 번져 터지는 심장

김한빛-바다, 밤

사박사박, 모래를 밟는 소리. 너를 따라 걷다 잠시 멈춰선 나. 그런 나를 기다려주는 너. "누군가를 짝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까지 숨기는 일"



'나는 너를 좋아해'. 언제부터 시작된 마음인지, 파도가 일렁이듯 내 마음에 조그마한 감정이 피어올랐다.
그 감정은 어느새 나를 집어삼켰고 표면장력과도 같은 감정이 당신의 행동, 미소 하나하나에 반응한다.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이길 바라진 않는다. 내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보석과도 같은 마음이기에.

감정이 일렁이는 시간과 일렁이는 장소에 당신과 나, 단 둘이 있다.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밤 하늘은 너무나도 밝고, 서있는 이 바다는 너무나도 따뜻하다. 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까?


내 감정이 당신을 집어삼킬까봐 늘 불안해하면서도 기대하는 내 자신이 있다. 내 앞으로 등을 보이며 걷다 나를 돌아보며 미소짓는 널 향해 속으로 외친다.

소중한 내 사람아. 나는 너와 둘만 있으면 너를 향한 내 마음이 너무나도 커서 그 무엇도 두렵지않을 거야. 나는 너를 좋아해.

김한빛-바다, 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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