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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소풍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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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소풍

다름이 싱글 " 소풍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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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소풍 가사

기분 좋은 햇살 맞으며
걷는 이 순간
점점 가까워지는
우리 둘 용기 내어
네 이름을 부르면 웃음이 나와
눈부신 네 미소를 보며 난 또

그대의 얼굴 눈빛 말투 표정
모든 게 그저 신비로워
함께 있기만 해도
달콤한 꿈 같은걸
살짝 스치는 손길 느낄 때면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
곁에 있는 옆모습만 힐끗
바라보기만 해도 oh
오 나는 막 떨려오는데

다름-소풍

이 노래는 원래 제 습작 같은 곡이었어요. 그때 당시 기타 코드도 잘 모르는데 뚱땅거리면서 흘러가듯 만든 노래예요. 그 노래가 몇 년 뒤 이렇게 아름다운 앨범으로 완성될지는 전혀 몰랐네요!



꿈에 부풀어 ‘소풍’을 흥겹게 부르던 4년 전의 제 모습도 생각나고 그때 당시에 주변 사람들, 보고 듣던 모든 것들이 뿌옇지만 꽉 차게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작은 움직임들이 몇 밤 지나고 나면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안겨다 줄 거예요. 오늘만큼은 좌절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철없던 그 마음으로 ‘소풍’을 즐겨 주시면 좋겠어요.


다름-소풍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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