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연-나의 고양이에게 [가사/듣기]

히연-나의 고양이에게

싱어송라이터 히연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의 고양이에게’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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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연-나의 고양이에게 가사

사랑스러워 너의 모든 게
가끔 내 발밑에서
잠든 너의 모습도

그럴 때면
나 움직이지 못하고
한참을 널 바라봐

이름을 부를 때면
관심 없는척해도
두 귀는 날 향해
있는 걸 볼 때마다 난

오 나의 사랑
우주를 담은
너의 깊은 두 눈과
세모난 입이 귀여운

나의 사랑
기분 좋은 소리 너의 노래도
당근이지 니가 제일 좋은 걸

딴짓을 하다 문득 고개를
돌려 옆을 볼 때면
항상 니가 내 옆에

늦는 날이면 온종일
기다리다 뛰어나와
마중 나오는 너

너의 머릴 쓰담아
줄 때마다 들리는
너의 노랫소리가
듣기 너무 좋은 걸

오 나의 사랑
우주를 담은
너의 깊은 두 눈과
세모난 입이 귀여운

나의 사랑
기분 좋은 소리 너의 노래도
당근이지 니가 제일 좋은 걸

무료한 내 일상에
들어와 날 웃게 해
첨 본 순간 알았지
너에게 빠질 거란 걸

오 나의 사랑
우주를 담은
너의 깊은 두 눈과
세모난 입이 귀여운

나의 사랑
기분 좋은 소리 너의 노래도
당근이지 니가 제일 좋은 걸

히연-나의 고양이에게

자신이 기르고 있는 반려묘 ‘당근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표현했으며 맑고 순수한 히연의 목소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반려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세상에 이보다 작고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까요?

‘우주를 담은 깊은 두 눈과 세모난 입이 귀여운’ 작은 친구들에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여러분들의 일상에 이미 많은 부분이 되어버린 그 친구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세요.”

Lyrics by 이희연, 강광훈
Composed by 이희연, 강광훈
Arranged by 강광훈
Vocal by 이희연

히연-나의 고양이에게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