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음악

박치훈-Drive (드라이브) [가사/듣기]

반응형

박치훈-Drive (드라이브)

박치훈이 Digital Single " 드라이브 (Drive) " 를 발표했다.

박치훈-Drive 바로듣기


박치훈-Drive 가사

바람이 분다
어디서부터 흘러왔는지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바람이 또 분다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생각들이 가득해지네
잊고 싶은 것에서
잊기 싫은 것까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지는 노을만큼 옅어질까
가라앉히고 싶지만
그게 잘 안돼

박치훈-Drive (드라이브)

박치훈 Digital Single ‘Drive’
‘해 질 녘, 자줏빛의 해안 도로를 달리던 우리’ 추억은 모두를 그 시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우리는 추억을 원동력으로 살아가기도 하고, 추억에 발목을 잡혀 힘겨워하기도 한다.



박치훈의 [Drive]은 기억에 대한 고찰로 시작된 곡이다. 모든 것을 잊고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 사이엔 잊기 싫은 것들이 함께 존재한다. [Drive]의 ‘흘러온 바람’은 시작점을 알 수 없고, 이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하다.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람처럼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 떠나보는 건 어떨까.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마음을 어렴풋이 알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잊고 싶은 것과 잊기 싫은 것의 경계는 모호하다. 얽히고설킨 기억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길에서, 어쩌면 우리는 그 기억의 조각이 있는 곳에 도착할지도 모른다.


박치훈-Drive (드라이브)[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