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민-소행성 [가사/듣기]

은민-소행성

걸그룹 Half Moon '새빛'이 '은민'으로 활동명을 바꾸어 싱글 '소행성' 을 발표했다.

은민-소행성 바로듣기

은민-소행성 가사

우린 또 어딜 향해서 서 있어 
방향을 잃어버리고
갈 곳 없는 듯 검은 도로 위를 헤매이고 있어
아무도 없는 듯한 적막감도 
우리를 멈추게 하지는 못하니
저기 멀리 빛나고 있는 저곳에 갈래

(Over the star) 자 떠나는 거야 
(Like a speeding car) 저 별을 넘어서서 
우리가 함께했던 그곳으로
(Over the star) 자 떠나는 거야 
(Like a speeding car) 이 별을 넘으면 
우리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

같은 자리에 함께 만나 이제는 멀어졌지만
바라보았던 검은 도로 위에 너를 찾고 있어
어디에 와있는지 모르지만 
여기에 멈춰서 있지는 뭇하니
저기 멀리 날 찾고 있는 너에게 갈래

(Over the star) 긴 밤이 지나고 
(Like a speeding car) 저 별을 넘어서서 
우리가 함께했던 그곳으로
(Over the star) 긴 밤이 지나고 
(Like a speeding car) 이 별을 넘으면 
우리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

만나지 않을까

만나지 않을까

만나지 않을까

은민-소행성

'항상 함께 일수는 없어.. 각자의 길을 가야 해..' 걸그룹 Half Moon '새빛'이 '은민'으로 활동명을 바꾸며 홀로서기에 도전한 첫 솔로곡 '소행성'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들이 많아 의미가 깊은 노래다.

비트메이커와 작사가 최시영님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멜로디 작곡에 도전하며 완성된 곡이다. 함께 했었지만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두 소행성의 이야기를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한 시티 팝 장르의 곡이다.

같은 장소에서 태어난 소행성들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못하고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을 수밖에 없다.
기약 없는 걸음을 하고 있지만 언젠간 다시 만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로 발을 움직이는 소행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맑은 목소리와 몽환적인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우주를 떠올리게 만든다.
우리도 어쩌면 소행성과 같이 막연한 기대를 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과거로 떠나는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속으로 빠져보자

 

은민-소행성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