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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내 세상에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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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내 세상에게

싱어송라이터 이혜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두 번째 발라드 곡 " 내 세상에게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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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내 세상에게 가사

웃는 날 봐요
좋아했잖아요
머릴 쓰다듬고 입을 맞추고
안아줬잖아요

혹시 내가 그대를 귀찮게 해도
이해해줬잖아요

여기 날 봐요
좋아했잖아요
매일 다가와서 눈을 맞추고
말했었잖아요

내가 그댈
행복하지 않게 만들어 버린 건가요
어쩌면 그대의 짐이 돼버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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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을 알고 있잖아요
이렇게 내 맘은 그대 곁에서
그댈 지켜주는 거
떠나는 그대를 보내주는 거
기다리는 거

여기 날 봐요
좋아했잖아요
나를 보던 그 눈빛을 나는 기억하는데

그대 손길 그리고 그대의
따뜻한 체온까지도
난 아직 여기서 그댈 기다릴 거예요

내 맘을 알고 있잖아요
이렇게 가지 마요
여기 날 두고 이렇게 버려두고
난 그댈 따라 갈 수 없는데

그대가 점점 멀어지고
소리 내 말할 수 없는 날 봐요

처음 그대 품에 안겼던
그날에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했던 날들처럼

내 맘을 알고 있잖아요
이렇게 가지 마요
여기 날 두고 이렇게 버려두고
난 그댈 따라 갈 수 없는데

그대가 점점 멀어지고
소리 내 말할 수 없는 날 봐요

내 맘을 알고 있잖아요
이렇게 내 맘은
그대 곁에서 그댈 지켜주는 거
떠나는 그대를 보내주는 거
난 또 기다리는 거

이혜민-내 세상에게

‘늦은 말’에 이어 직접 작사 작곡한 두 번째 발라드 곡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이혜민. ‘내 세상에게’라는 곡은 원래 발매 전 공연에서 먼저 공개 되었던 ‘강아지’라는 곡이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강아지를 고속도로에 내리게 하고 차가 그냥 떠나버리고 강아지가 계속 그 위험한 도로를 주인 차만 계속 따라가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반려묘 반려견들은 가족을 선택할 수 없고 눈 떠 만나는 그 가족이 바로 온 세상의 전부일 텐데 라는 생각에서 비롯해 가사와 멜로디를 완성했다.

‘소리 내 말할 수 없는 날 봐요’라는 가사는 버려진 순간에도 가지 말라고 외치지도 못하는 사랑하는 이에게 버려진 존재의 마음을 담았다.

세상 전부 같던 사랑하는 존재에게 버려진 순간.
그때의 상실감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보내줘야 하는 체념 
그런 사람과 동물에 마음은 어쩌면 다르지 않을 거니까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편곡에는 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한 실력 있는 프로듀서 권박사가 함께했다.
노래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해준 duicee, Neckwav 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내 세상에게 ( To My world )

이건 저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좋아했던 그때를 정말 다 잊은 걸까요
수많은 약속들이 무색하지만,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합니다.

 

이혜민-내 세상에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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