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다시, 처음 (Da Capo)
소근이 EP [다 카포(Da Cap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다시, 처음 (Da Capo)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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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다시, 처음 가사
아침에 눈을 뜨면
네 옆엔 내가 있을게
따스한 햇살처럼
눈부신 하루 함께해
너와 함께면
단잠에서 깨도 좋아
매일 이렇게
아침을 맞을 수 있다면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이제부터 써나갈 이야기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이 맘 변치 않으리
영원히
지친 하루의 끝엔
언제나 내가 있을게
네 숨소리마저도
나에겐 포근한 자장가
너와 함께면
어떤 것도 할 수 있어
매일 이렇게
내 옆자리에 있어주면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이제부터 써나갈 이야기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이 손 놓지 않으리
영원히
[다 카포(Da Capo)]
Da Capo ; 연주에서 ‘처음부터 다시’. 9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이라는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지금, 어쩌면 우리의 인생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될 아름다운 순간.
그 순간이 오기까지의 감정들을 하나하나 꺼내서 들여다보고 담아보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소영’과 기타리스트 ‘근명’이 아티스트 ‘소근’ 으로서의 전하는 첫 미니앨범.
소근-다시, 처음 (Da Capo)
9년간 연애의 종지부. 그 끝은 새로운 시작.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우리.
아침에 눈을 뜨고 잠에 들기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 하게 될 너와 이제부터 써나갈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너의 손을 꼭 잡고 가겠다는 약속을 담은 노래.
1. 벚꽃, 감기
2. 그냥 그렇게
그냥 그렇게 너와 걸으며 하루, 이틀 그리고 일 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시간들이 평범한 듯 보여도 그 속엔 수많은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그냥 그렇게' 라는 말이 누군가에겐 자칫 무심하게도 들릴 수 있지만, 우리에겐 그 어떤 말보다 의미 있게 다가왔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게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우리의 평범하지만 오래된 이야기.
흘러가는 시간 속, 너와의 특별한 하루가 모여 평범한 일상이 되기까지. 그냥 그렇게.
3. 놀이터
4. 결혼해줄래
5. 안녕, 그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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