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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XX (페르난도 엑스엑스)-Childish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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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XX (페르난도 엑스엑스)-Childish

페르난도 엑스엑스 (Fernando XX)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 Child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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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XX (페르난도 엑스엑스)-Childish 가사

한참을 웃었지
발걸음을 멈춘 채로
밤잠을 설쳤지
꼴에 숨은 내쉬며
낮보단 밤이 더 좋아
내 그림자보다 확실한 달
어색한 어른스러운 척은
되려 내 주위까지 어지럽혔고 
쏟아져 버린 내 어린 마음
안아줬던
사람들에겐 고맙지만 미안해
아마 난 늘 이런 식일 거야
저물어가는 내 어리석음
잠시일 거야
또다시 돌아올 거야
그래 그게 나니까
난 헤엄쳐야 해
난 헤엄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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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도 뛰는 것도 
하나도 재미없단 말이야
난 헤엄쳐야 해
난 헤엄쳐야 해
엄마 뱃속부터 이랬지
난 내가 가야 할 곳을 알아
피자는 맛있고
술과 담배는 필요 없지
친구는 말하지
오늘도 피자를 먹자고
사랑은 넘치다 못해
흐르고 있으니 웃음뿐이야
찡그린 인상의 대부분은
내게선 얻을 것이 하나 없었고
고마운 기억뿐인 그녀들은
이젠 없지만
날 사랑해 줬던 기억은 선명해
아마 잊지 못할 거야 정말
철없단 말은 욕이 아니야
신경 안 써 난
눈 감아도 보이는걸 쫓아가지 난
그게 날 살게 하니까
난 헤엄쳐야 해
난 헤엄쳐야 해
걷는 것도 뛰는 것도 
하나도 재미없단 말이야
난 헤엄쳐야 해
난 헤엄쳐야 해
엄마 뱃속부터 이랬지
난 내가 가야 할 곳을 알아
난 헤엄쳐야 해
난 헤엄쳐야 해
헤엄쳐야 해요

Fernando XX (페르난도 엑스엑스)-Childish
어릴 적부터 유난히 타인의 시선, 혹은 정형화된 사고방식으로부터 자유로웠던 그는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피자를 먹으며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가 제일 좋아했던 축구 선수의 이름(성). 보면 안 되는 무언가를 가릴 때 쓰이는 X,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X. 'Fernando XX' 그의 이름은 이렇게 탄생했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좋아하는 걸 노래 부르며 흥미로운 걸 따라가는 나는 어린애 같고 유치하다는 소리를 아직도 듣고 있어.
괜찮아, 내가 나로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


"Childish"는 나를 위해 생겨난듯한 단어. 적어도 나에게는 아주 멋진 말이야. 내가 헤엄칠 때 튀는 물방울이 사실은 눈물이라면 믿을 수 있겠어? 그래도 나는 헤엄쳐야 해! 이것은 나의 생존방식, 그 이상의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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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에서 의연하게 헤엄쳐나아가는듯한 그의 감정선이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에 주목하며 감상해보자.

Fernando XX (페르난도 엑스엑스)-Childish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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