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고수-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Feat. 강예은) [가사/듣기]

은둔고수-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Feat. 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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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고수-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가사

눈을 뜨면 텅 빈 천장 
고요한 적막 흐르고
도망갈 길을 찾았지만
결국 미로를 만들었네
누구와도 내 모습과도
잘 지낼 자신은 없어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냐
음음음 음음음
음음음 음음음
밖에 나와보니 햇살이
너무 따뜻하더라고
눈물이 날 것만 같았어
난 무엇을 놓쳤던 걸까
한없이 어두웠던 
나의 방 저 너머에도
손 내미는 누군가 있었죠
멈춰버린 내 마음 
흔들어 준 사람들
이젠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
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그대는 어떤 것을 제일 좋아했나요
그때 그날에 어떤 일이 또 있었나요

말하기 싫다면 지금 안 해도 괜찮아요
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그대는 어떤 말이 제일 괴로웠나요
그때 그날에 혼자 어떻게 버텼나요
아무도 모르게 묵묵히 노력해왔네요
밖에 나와보니 햇살이 너무 따뜻하더라고

은둔고수-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Feat. 강예은)

속칭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로 표현되어 집 안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비슷한 경험을 했던 작업자의 경험을 통해 그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자유롭게 집 밖을 드나들던 예전 그때 그대는 어떤 것을 제일 좋아했나요?”

Composed by 유남규
Lyrics by 은둔고수
Arranged by 박누리

 

은둔고수-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Feat. 강예은)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