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ley (웨블리)-29 [가사/듣기]

Webley (웨블리)-29

웨블리 (Webley)가 첫 EP 앨범 [Run Aw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29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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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ley (웨블리)-29 가사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20살에는 23 
24에는 30 ay 
멀어 보였는데 왜  
벌써 흘러갔니? 
처음 술집 갔을 땐 
이게 영원할지  
알았지만 재수하고 1년 겨울 같았지 
매일 불안하기만 해 그런 와중에  
여자친구도 날 떠나갔네 
안 보던 친구는 다시 찾아왔네 
매일 티격태격해 

내 20대는 실수투성이
그런데 그건 당연한 거지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그렇게 대학에 간 후엔 
밤새 음악만 했지 잠은 없이
All night 영감으로 가득 차 Bright
눈부셔 몇 년간 그렇게 반복을 해
모두들 아직도 음악 하냐고 말해
당연하다고 나는 답해
그러다 졸업을 해
국방의 의무를 해
다시 또 음악을 매일
만드니 스물아홉이네

내 20대는 실수투성이
그런데 그건 당연한 거지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스물아홉이래 OMG
20대가 끝났구나 Wow
많은 일이 있었구나 난
어느새

Webley (웨블리)-29

반복되는 실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겪으면서 끝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장 힘들게 했던 건 자신을 믿지 못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사로잡혀 있는 내 모습이었다.

 

물론 이제 와서 되돌아보면 느리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느꼈던 감정들과 맴돌았던 생각들은 추진력을 얻기 위한 발판이었다. 첫 EP 앨범인 [Run Away]는 삶의 변환점을 맞이한 20대의 끝자락인 지금 더는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담겨있다.

20대를 돌아보며 영감을 얻었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나 자신도 작업하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고 자존감도 회복되었다.

많은 사람이 이 앨범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조금은 해소되길 바란다.

 

Webley (웨블리)-29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