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un (레은)-내 안의 파도 [가사/듣기]

Leeun (레은)-내 안의 파도

레은 (Leeun)이 싱글 " 내 안의 파도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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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un (레은)-내 안의 파도 가사

가끔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끝이 보이지 않는걸 
머리끝까지 아주 깊은 바다에 
잠겨있고만 싶어져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서 
너에게 말해 난 여기있어 

난 그냥 떠있고 싶어 
파도에 몸을 맡긴채 
어디로 가던지 이제 상관없어 

부서지는 내 마음을
지켜보려 애를 써봐도
한참동안은 멈출수없겠지

난 그냥 춤추고 싶어
바람에 몸을 맡긴채
어디로 날아가는지 알수없게

한참동안을 이렇게
내려두고 눈을 감으면
알 수 있을까 이 깊은 바다를

한참동안을 이렇게
내려두고 눈 감으면
알 수 있을까 깊은 내맘속

언제까지나 이렇게 
조각나 버린 맘을
바라만볼순 없을 테니까

Leeun (레은)-내 안의 파도

가끔 한없이 우울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모아보니 바다가 생각났다.

 

바다 안에 잠겨있다보면 머릿속에 있던 단어들이
저절로 정리될 때가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우울의 한 종류였다.

우울함에 대해서 관대해져야하는 지금 이 시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해본다.

Composed & Arranged by 하범석
Lyrics by 하범석, 레은
Vocal 레은

 

Leeun (레은)-내 안의 파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