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알린-비오는 날에 [가사/듣기]

한알린-비오는 날에

한알린이 싱글 " 비오는 날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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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린-비오는 날에 가사

오늘은 비가 내리는 날 
비가 주루룩 내리는 날 
밖을 나가보니  
거리엔 다 연인뿐 
나만 홀로 서있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난 
우산을 접고 걷고 있어 
하지만 계속 걸어봐도 넌 없고 
빗물만이 날  
적셔주고 있어 계속 

그땐 나도 혼자가 아닌데
나도 그땐 둘이였었는데
하지만 지금은 결국 혼자있네
혼자 길을 걷고 있네

니가 너무 그립다 말을 해
넌 이런 내 맘을 이해해주겠니 
제발 나에게 돌아와 예전처럼 안아줘

난 계속 여기에 있을게
너만 바라보고 있을게

한알린-비오는 날에
안녕하세요. 한알린 입니다.
매달 음원을 내려고 했는데 많은 생각과 감정들로 지배를 당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른 아티스트 분들의 음악과 비교하며 미친 듯이 괴로워하면서 앞날에 대해 불안한 생각으로만 가득차서 음악을 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데 음악은 저를 싫어하는 거 같고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알린 음악을 기다려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어딘가에는 계실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들지만 조금씩 마음을 다잡으며 음악을 완성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제 마음 속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싶고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해서요...

이번에는 비오는 날에 느꼈던 감정을 떠올려보았어요.
저는 일상의 모든 걸 소재로 떠올리고는 하는데요.
인간이라서 그런지 항상 그 끝은 지독한 외로움으로 치닫게 되더라고요...
결국은 사랑을 해야 하나 봐요 ㅎㅎㅎ

그만큼 사랑은 우리 삶 속에서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성경에서도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적혀있을까요 ㅎㅎ

사랑을 떠올리면 우리에게는 다양한 상상과 많은 사건, 시간들이 떠오르는 거 같은데요.
물론 그 중에서도 힘든 기억도 있겠지만 그래도 모든 사랑은 다 아름다워요.
사랑은 정말 위대한 것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랑 노래가 있는걸 보면요~

사랑 때문에 아프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휘몰아쳐 어지러울 수 있지만 그래도 결국 사랑을 해야겠죠?

모든 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떠올릴만한 그런 음악이 되길 바라며... (사실은 조금이 아닌 많이 떠오르는 그런 음악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번에도 제 감성에 같이 공감해주실 거죠?
여러분의 모든 사랑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시기에 어렵고 힘들지만 진심을 담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려요...
행복하세요!

 

한알린-비오는 날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