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그루-Color [가사/듣기]

윤그루-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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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그루-Color 가사

아, 집에 돌아가면 아무도 반겨주지 않은, 나의 세상은 
미처 개지 못한 빨래들만이 나를 반겨줘 

아주 어릴 적 꾸던 미래의 모습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든 나의 어두운 생각이 내 머리 속을 헤집어두네 

눈을 감고 되짚어온 나의 지난 나날들 
화려하지는 않아도 밝게 빛나네 
자그만 온기를 품으며 

오늘 밤엔 여러 가지 색깔들로 칠해온 나의 인생은 
빨주노초 무지개다릴 만들어
하늘높이 올라가 나의 작은 꿈을
검은 우주 속에 빛나는
별들 위에 걸어둘꺼야

마지막이었을까 그때 나눈 너와 나만의 첫사랑얘긴
이젠 느껴볼 수 없다곤 해도 내 기억의 책갈피가 되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모두 나의 기억들
화려하지는 않아도 밝게 빛나네
자그만 온기를 품으며

오늘 밤엔 여러 가지 색깔들로 칠해온 나의 인생을 
빨주노초 무지개다릴 만들어
하늘높이 올라가 나의 작은 꿈을
검은 우주 속에 빛나는
별들 위에 걸어

그때를 기억하고 있나요
저 멀리 흩어지던 저녁놀의 빛을
지나간 시간들로 나의 인생의
아름다운 빛을 채워가

여러 가지 색깔들로 칠해온 나의 인생을
빨주노초 무지개다릴 만들어
하늘높이 올라가 나의 작은 꿈을
검은 우주 속에 빛나는
별들 위에 걸어둘꺼야

윤그루-Color

어찌할 바 없이 슬픈 날도 어느 순간 마법처럼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삶의 순간순간은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고 넘어지고 쓰러지는 날도 있기에 그런 날들을 딛고 일어선 현재의 삶이 소중하다 생각합니다.

이번 노래엔 희로애락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려하였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시고 행복하세요

 

윤그루-Color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