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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K (팎)-요 (夭)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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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K (팎)-요 (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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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K (팎)-요 (夭) 가사

발소리 그득그득  
숨소리 그릉그릉 

아프고 또 아프네 
무섭고 또 무섭네 

찢겨진 나는 누더기 옷을 입고 
짓밟힌 나는 망가진 꿈을 꾸네 

발소리 그득그득 
숨소리 그릉그릉 

찢겨진 나는 누더기 옷을 입고 
짓밟힌 나는 망가진 꿈을 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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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하는 달빛에 울고
구토하는 별빛에 빌어 
악몽같은 밤이 지나면
두번다시 눈뜨지 않길 바래

간절히 바래
간절히 바래
간절히 바래
간절히 바래

PAKK (팎)-요 (夭)

팎 (PAKK) [칠가살 (七可煞)]
살풀이가 멈추고 역병의 시대가 오자 여기저기 숨어있던 모리배들이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고약한 악취를 풍긴다.

 


걔중에는 유난히 흉폭하고 간악하여 시도 때도 없이 패악질을 일삼는 오만방자하기 그지없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을 일곱으로 나누어 '칠가살' 이라 명하였다. 이 앨범은 칠가살을 향한 '벽사무' 이자 그들에게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비나리' 이다.

(글 : 김대인)

 

PAKK (팎)-요 (夭)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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