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수-잠 못 들게 만들어 [가사/듣기]

육경수-잠 못 들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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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수-잠 못 들게 만들어 가사

잠 못 들게 만들어  
지금 내 폰안에 남아서  
잠 못 들게 만들어  

끊임없는 연락에  
기분좋은 진동소리  

밤새 난 뒤척여  

어느새 새벽이 되고  
아직 난 잘 수가 없어  
꿈꾸는 것 같애  

난 또 이 밤을 안아  
아침이 오지 않기를 

오늘도 

잠 못 들게 만들어
아직 내 맘속에 남아서
남아서 널 기다려 

잠 못 들게 만들어 
아직 내 폰 안에 남아서 
잠 못 들게 만들어 

오지 않는 답장과 
무거워진 눈꺼풀에 
아직 난 뒤척여 

홀로 새벽이 되고 
아직 난 잘 수가 없어 
꿈꾸는 것만 같아 

난 또 이 밤을 안아
아침이 오지 않기를 

여전히 

잠 못 들게 만들어 
아직 내 맘속에 남아서 
잠 못 들게 만들어

육경수-잠 못 들게 만들어

유독 너가 보고싶은 밤이었어요.
연락할 용기도, 이유도 없었던 저에겐
검은 밤을 도화지 삼아 너를 상상하는 것이 전부였어요.
유치한 상상으로 잠에 들지 못해도
마냥 즐거웠던,
그때의 제 이야기입니다.

작곡 근녕
작사 육경수
편곡 육경수, 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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