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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전민아-어느 한 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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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아-어느 한 날

전민아가 싱그ㄹ " 어느 한 날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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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아-어느 한 날 가사

작은 화면 가득 담긴 얼굴 
어루만지며 잠에 들어 
전화기 넘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움켜쥐고 

혹시 아프지는 마  
힘든 일도 없길 바래 
간절히 나를 원하는 순간마저 
곁에 있어줄 수 없잖아  
옅은 숨소리의 변화에도 
불안해지는 마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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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낮과 밤은 달라서
멀어져 닿을 수 없는 거리만큼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그리움 아득한 시간들이
애틋함이 되어 온대도
언젠가 익숙해질까 
난 두려워

코 끝에 머물던 너의 향기
흩날리듯이 사라질 때쯤
바람이 일렁이는 그 길 따라
달려갔었더라면

쉽게 생각했나 봐 
괜찮을 거라 했던 말
거짓말이 돼버릴 줄 몰랐었어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해 
짙게 베어버린 네 흔적만
붙잡고 버티고 있는 걸

우리 낮과 밤은 달라서
멀어져 닿을 수 없는 거리만큼
네가 너무 보고 싶어 
그리움 아득한 시간들이
애틋함이 되어 온대도
언젠가 익숙해질까 
난 두려워

영영 보지 못하는 것보다 
지금이 행복일 텐데
알 수 없는 미래에 흔들려

우리 마지막 장면은
채우지 않기로 약속해
수많은 추억의 하나가 되길
한밤 두 밤 더 해져
서로 마주하는 날
부디 환한 미소를 지어줘
비로소 난 빛날 거야

전민아-어느 한 날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이들과 늘 함께하길 바란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과 현실에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흔히 말하는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보통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자주 보지 못해 서로에게 더욱 애틋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애틋함이라는 감정이 언젠가 익숙해져 버린 우리가 될까 봐 두렵기도 하고 앞으로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 몰라 불안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는 다시 마주하게 될 것이고 비로소 하나가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그리워하고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전민아의 세 번째 감성 발라드 곡 ‘어느 한 날’은 곡 제목처럼 우리가 다시 함께 하게 될 그날을 의미하기도 하고 멀어지기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그날을 의미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곡 또한 전민아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맑고 깨끗한 음색이 특징인 전민아의 음색과 여러 악기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전민아 만의 감성 발라드 곡이다. 장거리 연애 중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험이 없더라도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했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애틋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다.

Vocal by 전민아
Synthesizer by 양형

 

전민아-어느 한 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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