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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어쩌다 산다《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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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어쩌다 산다

국민가수 김국환이 디지털 싱글 " 어쩌다 산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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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어쩌다 산다 가사

어쩌다보니 세상에 나와 
이 나이 되어 산다 

살다가보니 떠나보내고 
흘러 오더라  

어쩌다보니 마음을 주고 
마음을 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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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오면 사랑이 가고
사랑이 또 오더라

인생을 알 때쯤
어느새 노을이 진다

잡지 못하고 놓지 못해서
매일 그리며 산다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그리며 산다

어쩌다보니 세상이 좋아
이 나이 되어 산다

살다가보니 떠나보내고
흘러 오더라 

어쩌다보니 마음을 주고
마음을 또 받고

이별이오면 사랑이 가고
사랑이 또 오더라

인생을 알 때쯤
어느새 노을이 진다

잡지 못하고 놓지 못해서
매일 그리며 산다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그리며 산다

인생을 알 때쯤
어느새 노을이 진다

잡지 못하고 놓지 못해서
매일 그리며 산다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그리며 산다

김국환-어쩌다 산다

‘타타타’. ‘꽃순이를 아시나요’, ‘숙향아’. 노래가 아닌 인생을 노래해 온 국민가수 김국환. ‘은하철도 999’라든가 ‘검정 고무신’,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 독보적인 목소리는, 국민가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자체가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그런 그의 필모그래피 안에, ‘타타타’의 명성을 이을 또 하나의 대곡이 대중들을 어루만지고자 한다.

 


‘어쩌다 산다’는 제목의 이번 곡은 조항조의 ‘옹이’,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 송해 ‘유랑청춘’을 히트한, KBS 전국노래자랑의 신재동 악단장이 작곡했고 최근 가수들 사이에 꼭 출연하고 싶은 웹 예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웹 예능 〈콩자반쇼(엘프티비)〉를 집필하는 윤율 작사가가 가사를 붙였다. 여기에 굵직한 가수들의 음반을 제작해온 ‘예음 스튜디오(대표 김영석)’에서 완벽한 디렉팅까지.

어쩌다 보니 세상에 와서 살며, 사랑과 이별을 겪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삶. 그 어떤 특별한 이유 없이 어쩌다 보니 살고, 살아지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인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김국환-어쩌다 산다《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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