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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Vocal. 혜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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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Vocal. 혜지)

혜지가 참여한 KiKi (키키)의 새로운 싱글 앨범 “Orange City (오렌지 시티)”를 발표했다.

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Vocal. 혜지) 바로듣기

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가사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내 맘대로 하고 싶었어 (뭐든지) 
가면으로 나를 감췄어 (숨겨진 마음을) 
가려진 얼굴들 사이에서 
진심을 숨기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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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하루의 끝에는 아릿한 감정이 맴돌고
의미 없는 것들로 하루가 채워지는 밤
 
Oh, orange city 
화려한 이 거릴 가득 메우는 소리
Oh, orange city 
공허한 이 거릴 가득 비추는 불빛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가로등 불빛이 번지네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차가운 바람이 날 스치네 yeah
 
내 멋대로 하고 싶었어 (뭐라든)
진지하고 싶지 않았어 (숨겨진 마음은)
아무리 애써도 그대론데
지금을 즐기고 싶어서
 
덧없는 파티의 끝에는 허무한 감정이 맴돌고
의미 없는 말들로 하루를 허비하는 밤
 
Oh, orange city 
화려한 이 거릴 가득 메우는 소리
Oh, orange city 
공허한 이 거릴 가득 비추는 불빛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가로등 불빛이 번지네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차가운 바람이 날 스치네 yeah
 
돌고 돌아 제자리에
이젠 사라져가 네 모습마저
숨겨온 마음속 더 깊은 곳에
감춰온 사랑도 이제 떠나네
어둠 속 거리 빛날 때
I'll be there, orange city night
 
Oh, orange city 
화려한 이 거릴 가득 메우는 소리
Oh, orange city 
공허한 이 거릴 가득 비추는 불빛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가로등 불빛이 번지네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차가운 바람이 날 스치네 yeah

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Vocal. 혜지)

6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 KiKi (키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시티 팝 장르의 곡 “Orange City (오렌지 시티)”를 발표. 익숙하지만 뻔하지 않은 뉴트로 열풍을 타고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다!

 


KiKi는 지난 2021년 7월 23일, 디지털 싱글 ‘Malibu‘를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전에도 ‘눈꽃’, ‘인스턴트’ 등 다수의 곡에 프로듀싱, 편곡 등으로 참여했지만 주로 R&B, Hip-Hop 등 트렌디하고, ‘힙한’ 음악을 만들어 왔다면
이번에는 첫 시티 팝 장르에 도전하면서 활동의 폭을 넓히려고 한다.

누구에게나 경험해 본 적 없는 세계에 대한 동경 즉, 노스탤지어가 있다. KiKi (키키)는 바로 이러한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시티 팝’이라는 장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곡은 펑키한 드럼, 베이스와 리듬감 있는 기타,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오르간, 신스, 스트링이 특징이다. 반주는 세련되고 경쾌하지만 가사 내용에서는 쓸쓸한 감정이 드러난다.

‘Malibu‘ 음원에서 보컬이었던 혜지가 이번에도 보컬 및 작곡으로 참여했으며, 김소소, 강병찬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더욱 퀄리티를 높였다.

KiKi (키키)의 “Orange City (오렌지 시티)”는 뉴트로 열풍인 요즘, 시티 팝에 K-Pop적인 요소를 섞어 새로운 것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와 시티 팝을 회상하던 기성세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0년대 초 오렌지족은 부자 부모를 두고 화려한 소비 생활을 누린 20대 청년들을 뜻하는데, “Orange City”라는 제목은 바로 이것에서 따온 것이다.
현대에도 술, 클럽, 옷, 명품 등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허황된 물질 등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이렇게 하룻밤의 유흥이 주는 만족감은 허황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누구나 떠들썩한 분위기에 취해 놀다 집으로 돌아갈 때 문득 드는 회의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일이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신나게 놀았지만, 그 시간은 영원하지 않기에 마음속에 불안, 공허함, 허탈감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마치 가면을 쓰고 화려하게 파티를 즐겨도 언제나 파티의 끝은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청춘들의 이중적인 마음을 곡에 담았다.
어쩌면 Orange City란 지금의 힘든 삶을 회피하고 싶은 환상은 아닐까?

 

KiKi (키키)-Orange City (오렌지 시티) (Vocal. 혜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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