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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음악

최승아-먼 길 (잠든 나의 바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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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아-먼 길

최승아가 [잠든 나의 바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먼 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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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아-먼 길 가사

그대가 없는 이곳에서 
나는 못내 숨을 쉰다오 
아득한 기억을 짚으며 
나는 못내 살아있다오 

나무와 같던 나의 사람아 
숲길 걸어 어디로 갔는지 
발자욱 하나 안 남겨두고 
바람이 되어 가셨소 

어느 날엔가 꿈꾸었던 
젊은 그대와 늙은 내 모습 
손을 잡고서 구름 위를 
산들거리며 걸어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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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같던 나의 사람아
숲길 걸어 어디로 갔는지
발자욱 하나 안 남겨두고
바람이 되어 가셨소

나의 시간을 다 채우고
애써 갈 테니 먼저 가시오

최승아-먼 길 (잠든 나의 바다)

'잠든 나의 바다'는 잠들고 싶었으나 잠들지 못한, 잠들고 싶지 않았으나 잠들어 버린 것에 대한 앨범이다. 꿈도 꿀 수 없는 적막한 밤을 위해 파도를 연주했고, 꿈을 꾸어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1. 잠든 나의 바다
잠들지 못하는 밤을 깊이 새우는 동안, 나는 바다 소리를 틀어놓곤 한다. 나를 달래던 그 파도가 건반 위에서 일렁이는 파도가 되었다. 불안했던 밤이, 모두에게 편안한 밤이 되길 바라며 쓴 곡이다.

2. 먼 길
어느 날엔가 꿈을 꾸었다. 꿈속의 나는 늙어 하늘나라에 갔고 그곳엔 오래도록 젊은,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 있었다. 먼저 간 몇 십 년의 공백을 사이에 두고 재회를 한 그 꿈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나는 오래, 아주 깊이 서글펐다.

 

최승아-먼 길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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