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ramid Theorem-Another Day Slips By [가사/듣기]

Pyramid Theorem-Another Day Slip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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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amid Theorem-Another Day Slips By 가사

As morning brings the sun to life
Still another day will come and pass me by
Still I wait and cry

When I lay down to close my eyes
I see what I’m meant to be
It’s so clear to see
Still another day slips by

Every time I hope and dream
I can feel the power burn inside of me

Here I am travelling down my own road
No time to pretend
No one knows where my story will go

The hope I carry will never die
(I hope some day I’ll be around)
But when my dreams cross with reality
I’m free

Pyramid Theorem - Pyramid Theorem
Pyramid Theorem-Another Day Slips By
피라미드 시어럼(Pyramid Theorem)의 데뷔앨범이다. 피라미드 시어럼은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는 크리스천 디 맘브로(Christian Di Mambro)와 키보드, 기타, 보컬의 스테판 디 맘브로(Stephan Di Mambro) 형제, 드럼의 비토 데 프란체스코(Vito De Francesco) 그리고 리드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는 샘 어밀리니(Sam Ermellini)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2000년대 후반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됐다. 서로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을 결속시켜 준 건 캐나다를 대표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러시(Rush)였다.

결성 이후 비토의 지하 연습실에서 합주를 시작한 이들은 러시는 물론 1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비틀스(The Beatles),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예스(Yes),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와 같은 고전적인 밴드로부터 받은 영향을 자신의 음악으로 표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하나씩 창작물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소나타 악티카(Sonata Arctica), 핑거 일레븐(Finger Eleven), 페리퍼리(Periphery), 페이츠 워닝(Fates Warning), 심포니 엑스(Symphony X)와 같은 밴드의 공연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2년 피라미드 시어럼은 풀랭스의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앞서 열거했던 고전적인 밴드에게서 받은 영향은 그대로 수록곡에 흔적을 남겼고, 그 가운데서 드림 시어터와 러시의 영향력은 지배적이다. 중동풍 멜로디를 차용한 오프닝트랙 ‘The Old Knew’부터 엔딩트랙 ‘The Dream’에 이르기까지 젊은 밴드의 데뷔앨범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The Dream’의 러닝타임은 30분에 달하고 음반에서 가장 짧은 곡이 6분 30여초일 정도로 대곡으로 꾸며진 앨범이지만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 구성력과 그를 뒷받침하는 역주력은 발군이다. 전통을 계승하며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놀라운 신인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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