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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부대 사고,철원 포사격 훈련 중 k9자주포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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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고,철원 포사격  훈련 중 철원 k9자주포 사고 2명 사망·5명 부상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 소재 육군 사격장에서 18일 오후 3시경 K-9 포사격 훈련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철원 군부대 사고,철원 포사격  훈련 중 철원 k9자주포 사고

철원서 포사격중 사고로 사상자가 7명이 발생한 데, 이들은 곧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A(27) 중사가 치료중 숨졌다. 당시 화포에는 장병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군은 헬기 등으로 부상병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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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병원 관계자는 “오후 4∼5시 47분 사이 부상자 6명이 치료가 급한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군 헬기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부상 정도와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중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화포 내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자동 장전되는 K-9 사격 훈련에는 포 1문당 포반장, 사수와 부사수, 1번 포수, 조종수 등 5명이 탑승한다. 그러나 포사격 훈련인 만큼 안전 통제관 2명이 추가로 화포 내에 탑승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사격훈련에는 10대의 자주포가 훈련을 하던 중 5번째 자주포 내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화포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화재가 폭발로 인한 것인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사격  훈련 중 사고가난 K-9 자주포는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응사했던 화기다. 육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9 자주포는 명중률 98%의 최첨단 자동 사격통제장치와 장전장치를 갖추고 있고 15초 이내에3발의 급속 사격과 분당 6발의 사격이 가능해 북한의 주 포병전력인 170㎜ 자주포(장사정포)를 제압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고가난 K-9 자주포는 '한화 테크원'이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에  'K9 자주포'를  2억 6천만 달러(약 3천억 원)에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96대의 '자주포 차체'를 수출하게 된다. 

한화 테크원은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터키 이집트 중동 지역으로 자주포의 수출이 확대되고, 인도·중동 등으로 장갑차, 비호복합 등의 무기체계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9 자주포 사고로 중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당시 사고  포신 뒷부분 탄약과 장약을 삽입하는 폐쇄기에서 연기가 새 나오고 이내 포탄 발사와 폭발로 이어졌다고했다. 포탄이 장전되기 전 폐쇄기가 밀폐돼야 하는데 그곳에서 연기가 나왔다는 건 장비결함이나 부주의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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