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die (젠디)-손수건 (Feat. 유나) [가사/듣기]

Zendie (젠디)-손수건 (Feat. 유나)

젠디 (Zendie) 첫 미니앨범 [Broken Heart] 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손수건 (Feat. 유나)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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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die (젠디)-손수건 가사

긴 시간동안 공감했던 말들
짧은 순간 사랑했던 시간들
잠시 필요했던 손수건처럼
잠깐만 곁에 뒀다 바람에 날리듯
날려보내지네 진심이었던
말들과 감정 애들 장난처럼
여긴 건가봐 애초에 위로를
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 처럼
이젠 위로가 필요없었나봐

소중한 인형처럼 사랑을 다뤘다면
더 단단해질 법도 한데 왜
나만 약해지는 결말을 맞이하네
네가 없이 안된다는 말은
다 속임수 아님 영혼이 없던 말
그래 난 이용 당해놓고
버려진 손수건 마냥 버려져

그대 눈물에
잠시 스며든 게
후회가 돼
다 찢겨지도록
사랑했던 순간이
모두 의미 없이
다 찢겨져
버려지고 있잖아

숨도 쉬지 못할 만큼의
눈물을 같이 들어줬더니
결국 혼자 남는 엔딩을 맞이해
이별은 예상된 시나리오일 뿐야

그대 삶에 스며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이 욕심처럼
다가와버려 지났던 시간까지
전부 다 망가트려오는 것처럼
아름답던 우리의 모습은 
이젠 기대를 할 수 없어
사랑은 기쁨과 행복을 낳듯이
이별은 슬픔과 불행을 낳아
슬픔에 가득 젖은 사람을 보면
이젠 가까이 가기 보단 피할 것 같아
또 다른 아픔을 낳아버릴 까봐
똑같이 동요해주다 구석에 놓여져

그대 눈물에
잠시 스며든 게
후회가 돼
다 찢겨지도록
사랑했던 순간이
모두 의미 없이
다 찢겨져
버려지고 있잖아

감정을 이용당한 게 더
날 너덜너덜 해지게 해
그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손수건처럼 구석에 놓이네
감정을 이용당한 게 더
날 너덜너덜 해지게 해
장난감보다 못한 사랑을 했나봐
내 눈물을 닦아줄 이는 없어 이젠

그대 눈물에
잠시 스며든 게
후회가 돼
다 찢겨지도록
사랑했던 순간이
모두 의미 없이
다 찢겨져
버려지고 있잖아

Zendie (젠디)-손수건 (Feat. 유나)

사람이라면 사랑, 이별, 권태라는 감정을 느낀다.
젠디의 첫 미니앨범 [Broken Heart] 에서는 누구든 겪었을 법한 외사랑과 권태, 이별, 미련의 감정을 현실감 있고 깊게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와 젠디의 특유의 시적인 가사로 2년 만에 찾아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젠디는, 큰 공감을 얻었다는 한마디를 목표로 많은 가사와 곡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채워나갔다.

사랑이 싹 트기 시작하는 것 같은 봄. 사랑이 한참 뜨거워질 여름, 심상치 않은 서로의 감정 때문에 쌀쌀해질 가을 이별 후 견딜 수 없는 아픔을 가져올 겨울 같은 곡까지 계절감을 생각하며 채운 앨범이다.

외사랑부터 이별까지 젠디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살펴보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앨범이다.

1. 손수건 (Feat. 유나)
첫 번째 타이틀 곡인 손수건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에 이용당한 현실적인 아픔을
참담함을 그려내기 잘 그려낸 곡이다.

노래를 이끌어가는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인 곡인
서정적인 알앤비 곡이다.

2. 에필로그 (Feat. 하루아) - Tittle

3. 조금이라도 더 (Re-Mastering Ver.)

4. 일방통행

 

Zendie (젠디)-손수건 (Feat. 유나)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