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 Kim (희킴)-같은 욕조에 앉아
희킴 (Hee Kim)이 두번째 싱글 " 같은 욕조에 앉아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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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따윈 벗은 채
우리 같은 자리에 앉아
서로 꼭 붙은 채로
네 입술에 입맞추고파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부끄러움 같은건
잠시 제쳐두고 서로 마주보며
네 머릴 감겨주고 싶어
잠시 너의 걸쳐둔 옷가질
천천히 벗어던지고
이제 같이 들어가보는거야
이 물이 흘러넘칠때까지
둘이 앉은 욕조물처럼
흘러넘치고 뜨겁길
너와 나의 눈동자 속에
비친 우리 모습 바라보면서
서로 껴안은 우리 사랑은
이 물처럼 뜨거울 수 있게
아무도 없는 우리의 세상에
한번 날아가는거야
Come on baby
holy bath tonight
Let's bathing
even next tonight yeah
사실 좀 두렵긴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우리 몸을
이끌리는대로 맡겨
너의 젖은 머릿결 향긋한
샴푸향에 난 취하고
조명 아래 비친 너의 표정
미칠듯 달아오를때까지
둘이 앉은 욕조물처럼
흘러넘치고 뜨겁길
너와 나의 눈동자 속에
비친 우리 모습 바라보면서
서로 껴안은 우리 사랑은
이 물처럼 뜨거울 수 있게
아무도 없는 우리의 세상에
한번 날아가는거야
거울 속에 비친 우리 모습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서로 어루만지고 있어
너를 내 품에 안고 영원히
둘이 앉은 욕조물처럼
흘러넘치고 뜨겁길
너와 나의 눈동자 속에
비친 우리 모습 바라보면서
서로 껴안은 우리 사랑은
이 물처럼 뜨거울 수 있게
아무도 없는 우리의 세상에
한번 날아가는거야
둘이 앉은 욕조물처럼
흘러넘치고 뜨겁길
너와 나의 눈동자 속에
비친 우리 모습 바라보면서
서로 껴안은 우리 사랑은
이 물처럼 뜨거울 수 있게
아무도 없는 우리의 세상에
한번 날아가는거야
Hee Kim (희킴)-같은 욕조에 앉아
2016년, 첫 싱글 「용서와 이해」로 데뷔 후 수년간의 공백기간 이후 공개하는 희킴의 두번째 싱글이다.
첫 싱글 이후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그는 국내 유명 보컬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전기영의 가르침 아래 오랜 기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트레이닝 이후 한층 성숙한 음악스타일을 겸비하여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희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였고 편곡에는 인디밴드 '쓸쓸스(SSSSS)'의 보컬로 활동했던 김영일이 참여하여 트랜디한 R&B 팝 스타일로 완성하였다. 80~90년대 대중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다져진 김영일의 편곡스타일과 희킴의 보이스가 어루어져 현대적인 팝 스타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뽑아내었다.
- Written and Composed by 희킴 Hee Kim
- Vocal by 희킴 Hee Kim
- Arranged by 김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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