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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이서-마음의 이름《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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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마음의 이름

이서가 미니앨범 [방 : 訪]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 마음의 이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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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마음의 이름 가사

그저 뭘 더 바랄까요
이대로 아침을 기다려요

애써 꾸미지는 않구요
보이는 그대로의 맘을 읽어줘요

그 자리 그대로
스치는 바람결의 이름을 불러줘
오랫동안 머문
봄바람에 널 새기다
이대로 아침이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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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던 꿈 속에
내리는 별똥별의 이름을 불러줘
쓰이지 않던
말들을 되뇌이다 잠이 들면
이대로 사랑인 것 같아

애써 꾸미지는 않구요
보이는 그대로의 맘을 읽어줘요
이 밤의 첫 장을 넘기다

그 자리 그대로
스치는 바람결의 이름을 불러줘
오랫동안 머문
봄바람에 널 새기다
이대로 아침이 온다면

그리던 꿈 속에
내리는 별똥별의 이름을 불러줘
쓰이지 않던
말들을 되뇌이다 잠이 들면
이대로 사랑인 것 같아

이서-마음의 이름

내 마음을 이야기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나도 날 잘 모르는데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말들을 삼킨 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글로 풀어가며 곡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4분 내내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준다는 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다. 글을 다듬고 멜로디를 입혀 제목을 붙이고 완성시킬 때 내 마음도 곡과 함께 완전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내 마음이 어딘가에 분명히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이번 앨범은 내가 제일 아끼는 마음들을 담았다. 확실하게 설명할 수 없는 낯선 마음들. 그 마음들을 찾아내던 순간을 잊고 싶지 않아 쓴 곡들이다. 앨범 발매라는 게 매번 그렇듯 내 바램대로 흘러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잔잔히 오래 들렸으면 좋겠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낯선 마음이 익숙해질 때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악에 무한한 감사를 담아 이서가.

01. 마음의 이름
함께 하는 하루가 얼마나 정신 없었는지 밤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이 오고 나서야 지나쳐 온 작고 무의미했던 것들의 이름이 궁금해집니다. 몇 안 되는 단어들을 되뇌다 더는 바랄 것도 없이 이대로 아침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2. Through the night

03. 데려다줄게


04. Happily ever after

05. 눈을 뜨면

 

이서-마음의 이름《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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