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원-이상해졌나봐 [가사/듣기]

류석원-이상해졌나봐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디지털 싱글 " 이상해졌나봐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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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원-이상해졌나봐 가사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머리 위로 너는 날아들곤 해
오랫동안 이따금
내 꿈결 속에 말을 건네는 걸

우리 둘의 계절은 모두 다 지나갔으니
오늘과 어울리지 않는 겉옷은
옷장에 묻어버릴래

다들 하는 말처럼 시간은
이제 너를 멀리 데려갔어
왠지 서운한 것 같은 기분도 들어
내가 이상해졌나 봐

아직도 닮아있는 습관에
문득 눈물 지었다가도
조금은 선선해진 들숨에
금세 잊어버리는 걸

우리 둘의 계획은 모두 다 바래졌으니
손을 대지 못했던 낡은 서랍을
옥상에 널어 말릴래

다들 하는 말처럼 시간은
이제 너를 멀리 데려갔어
왠지 서운한 것 같은 기분도 들어
내가 이상해졌나 봐

다들 하는 말처럼 시간은
이제 너를 멀리 데려갔어
뭔가 잘못된 것 같은 기분도 들어
내가 이상해졌나 봐

그래 뻔한 말처럼
시간이 지나가면 나아진댔지만
벌써 아무렇지 않은 기분도 들어
내가 이상해졌나 봐
정말 내가 괜찮아졌나 봐
정말 내가 이상해졌나 봐

류석원-이상해졌나봐

차분하고 따스한 감성, 류석원이 들려주는 Digital Single [이상해졌나봐] '잎도 없이 움트는 꽃들처럼 나의 준비 없이도 봄은 온다'섬세한 미성의 보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는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로칼하이레코즈(Localhigh Records)와 함께 [이상해졌나봐]를 발매했다.

 

[이상해졌나봐]는 레트로 풍의 가벼운 발라드 곡으로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류석원이 직접 참여하였다. 서정적인 가사와 류석원의 섬세한 보이스가 만나 곡을 완성시켰다.

류석원은 '익살스러운 표현과 귀여운 악기소리로 채워진 노래지만 곡의 내용은 마냥 밝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회복을 노래하고 있지만 어딘가 쓸쓸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훌훌 털고 저 멀리로 걷고 싶습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섬세한 스토리와 감정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의 싱글 앨범 [이상해졌나봐]에 마음을 기울여보자.

 

류석원-이상해졌나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