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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ny (디언캐니)-해 / 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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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ny (디언캐니)-해 /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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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ny (디언캐니)-해 가사

흰 구름 위에
빛나네 해가 
눈부시게
종일 내리쬐구 있네 
너의 피부 위에 
모래사장 위 
누워
나랑 나란히 
누워
뜨거웠던 태양 
하늘은 푸른색이야 
나뭇잎의 녹색과 
노랑색의 쓰레빠 
일곱 살 무렵엔가 
처음 본 바다 색깔
신이 났어 해변에 온 그 자체가 
발을 담갔다 뺐다 
발꼬락엔 모래가 
생각보다 찬, 물 땜에 놀랜 맘
소금통을 엎지른 것 같은 파도의 맛
근데 생선회가 밍밍한 걸 왤까
노을 지네 어느샌가
물먹고 불러 배가 
몸을 뉘어 비치타올에다 
등 따가운 느낌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까무잡잡했나
엄마 손잡고 차에 타 
잠에 들어버리지 금세 난
혹시 내가 깰까 
침대처럼 달려가던 아빠의 차 
고속도로를 달려, 우린 집에 가 
흰 구름 위에
빛나네 해가 
눈부시게
종일 내리쬐구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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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피부 위에 
모래사장 위 
누워
나랑 나란히 
누워
청록색의 바다 
훤히 보이는 바닥 
가지각색의 돌들과 
짠맛이 나는 바람
고글을 쓰고 바다로
뛰어들 땐 숨을 참아 
고개 푹 박고서  
물고기를 따라 
밖으로 나와
숨 돌리고서 널 찾아 
누워있는 너의 등에 
양손 가득 오일을 발라
대충 옆에 누워
번들거려 손바닥 
두 눈을 감아봐도 
여전히 밝아 
태양 땜에 말야 
구름이 해를 가려도 
걱정 말아
다시 돌아오니까
그걸 이제는 알아 
사람들 웃음소리가
꽤나 먼 곳의 너와 나 
섬 안에 섬 
거기로 떠나자 
모래사장 위 
누워
나랑 나란히 
누워
모래사장 위 
누워
나랑 나란히 
누워

D'uncanny (디언캐니)-해 / 타

01 섬

02 해
Produced by D'uncanny
Composed by D'uncanny
Arranged by D'uncanny

03 타

04 열 (feat.QWER)

05 잠

 

D'uncanny (디언캐니)-해 / 타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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