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연 & 차원-별무리 :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가사/듣기]

은연 & 차원-별무리 :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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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 & 차원-별무리 :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가사

답을 찾지 못했던 어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이상한 기분이야 
복잡한 마음이야 
잊지 못한 날들은 얽혀서 
숨겨놨던 하루를 건네줘 
기억은 반짝이며 
그곳을 밝혀줬어 

이젠 시계를 돌려서 
시간의 틈을 봐 
기억을 돌려서 
소원을 찾아봐 
Please don`t be lose my starlight 

저기 밤하늘 속 별들은 
내가 갈 길을 아나 
깜깜한 어둠 속 눈앞을 밝혀주려나 
달이 떠오르고 난 후 보이는 
그림자를 따라 걸으면 
긴 밤 끝에 걸쳐있던 별무리는 손에 담길까 

나름 괜찮던 하루를 지나
세상 끝자락에 흘러가면
한 번도 보지 못한
하늘이 펼쳐있어
찬란하게 피어난 별들은
눈부시게 하루를 밝혀줘
꿈꾸던 시간 지나
그곳에 닿길 바래

이젠 구름을 걷어서
하늘을 올려봐
은하를 건너서
소원을 빌어봐
Please tell me keep my starlight

저기 밤하늘 속 별들은
내가 갈 길을 아나
깜깜한 어둠 속 눈앞을 밝혀주려나
달이 떠오르고 난 후 보이는
그림자를 따라 걸으면
긴 밤 끝에 걸쳐있던 별무리는 손에 담길까

소리 없이 다가온 내일은
여명 속에 고요히 꿈을 피운다
반짝이던 별들은 울리며
하나둘씩 두 손에 담긴다

'별이 향하는 곳'
은연 & 차원-별무리 :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수평선 끝으로 별들의 울림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 끝에서는 별들의 울림이 환상을 펼치고, 여명 속의 고요와 조화를 이룬다.
환상과 고요의 대비는 시간의 틈을 열어준다.

 

'별이 모이는 곳, 별무리'
아름답게 보이던 하늘은 별빛을 수놓기 시작하였고,
이를 따라 반짝이는 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별빛과 반짝이는 소리는 내가 가야 할 길을 그려주었고, 그 길을 따라간다.
복잡하고 이상한 기분을 낯선 설렘으로 포장하며, 기억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찬란하게 피어난 별들이 가까워질수록,
하늘은 더욱 몽환적인 빛을 만들었고,
그 빛은 구름을 거두어 깜깜한 어둠을 밝혀주었다.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꿈꾸던 시간 지나 도착한 시간의 지평.
조화와 대비의 균형이 맞춰 질 때,
푸른 성운이 펼쳐진 은하수가 드높은 별빛으로 구름을 걷어낸다.
달빛이 별들의 환상을 비출 때, 별빛을 두손에 담아 소원을 말한다.

 

은연 & 차원-별무리 : 별빛이 두손에 담기는 곳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