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순-탄식 (歎息) [가사/듣기]

최형순-탄식 (歎息)

가수 ‘최형순’이 첫 번째 싱글앨범 ‘탄식(歎息)’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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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순-탄식 가사

소리 없는 저녁이 가만히 내려앉아 
무거운 푸른빛 새벽을 기다리는 시간에 
바람 부는 마음 속 조약돌을 세는 나 
숫자는 중요하지 않아 시간이 필요해 

가만한 나날들 뒤에 숨겨진 생기 
나를 숨 쉬게 해줘 
속이지 않고 나를 속이지 않고 
속이지 않고 너를 속이지 않아 

저 멀리 날 끌어안을 파도가 있고 
여기에 널 뜨겁게 할 비밀이 있어 
돌아오지 않는 시간은 없어 
돌아오는 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저 멀리 날 뜨겁게 할 태양이 있고
여기에 널 끌어안을 진실이 있어
돌아오지 않는 약속은 없어
돌아오는 약속들을 다시 새롭게

최형순-탄식 (歎息) 

최형순, 첫 번째 싱글앨범 [탄식(歎息)] 음원 발매
거칠게 그러나 섬세하게 감정을 전달하는 가수 ‘최형순’이 첫 번째 싱글앨범 ‘탄식(歎息)’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탄식(歎息)이라는 단어에 담긴 역설적인 감정을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탄식(Un sospiro)의 첫 번째 메인 테마 멜로디를 샘플링하면서 표현했다고 전해 왔다.

이번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탄식(歎息)’은 "조건들이 나를 규정하는 세상에서, 내 삶의 진실 한 조각을 찾을 수만 있다면… 하지만 그런 순간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로 쌓인 시간들이 다시 돌아오고, 지나쳐버린 약속들이 망각과 부정을 지나 다시 돌아왔을 때, 달라진 내 앞에 달라진 내 선택으로. 그제서야. 그제야."라는 감정과 느낌을 고스란히 전한다.

최형순 첫 번째 싱글 앨범 '탄식(歎息)'
작사: 박아름
작곡: 최형순
편곡: 최형순

 

최형순-탄식 (歎息)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