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eol (미설)-졸업, 안녕 (Feat. 귤 (GYUL)) [가사/듣기]

Miseol (미설)-졸업, 안녕 (Feat. 귤 (GYUL))

귤 (GYUL)이 참여한 미설 (Miseol)의 디지털 싱글 " 졸업, 안녕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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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ol (미설)-졸업, 안녕 가사

모두가 설레지만
모두가 슬퍼해 오늘
유난히 학교가는 길이 짧아
유난히 내 걸음이 자꾸만 늦어져

도착한 그순간
모두가 조용해
우리 같은 마음인걸까

돌아선 그순간
모두가 슬퍼해
우리 같은 마음인걸까

안녕 잘 지내야해
우린 늘 함께인거야
안녕 널 응원할게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기를

모두가 설레지만
모두가 슬퍼해 오늘
유난히 모든게 어색한데
유난히 친구의 말투도 왠지 낯설어

함께한 그순간
웃음이 지어져
우리 같은 마음인걸까

우리의 내일이
찬란히 빛나길
우리 같은 마음인걸까

안녕 잘 지내야해
우린 늘 함께인거야
안녕 널 응원할게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기를

오늘의 우리는 웃으며 인사해
정든 시간 붙잡고 싶지만

내일의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

안녕 잘 지내야해 (안녕 잘 지내세요)
우린 늘 함께인거야 (기억할게요)
안녕 널 응원할게 (감사해요)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기를

안녕 잘 지내야해
우린 늘 함께인거야
안녕 널 응원할게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기를

Miseol (미설)-졸업, 안녕 (Feat. 귤 (GYUL)) 

6학년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선생님이 직접 만든 노래
“안녕, 잘 지내야해. 우린 늘 함께일거야.” 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슬프지만은 않아. 졸업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너희들의 미래에 늘 함께하고 싶어.

 

‘졸업, 안녕'은 일 년 동안 울고 웃으며 사랑했던 학생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노래하는 추억 한자락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으로 만든 노래이다. 졸업식 날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뭉클하고 감동적인 노래이며, 미설의 음악 친구이자 싱어송라이터 교사인 귤(GYUL)이 메인 보컬로, 미설의 6학년 제자들이 코러스로 참여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졸업, 안녕' 노래가 헤어짐의 순간에 감동을 더해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듣고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

 

Miseol (미설)-졸업, 안녕 (Feat. 귤 (GYUL))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