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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흩어진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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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흩어진다

달구가 디지털 싱글 " 흩어진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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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흩어진다 가사

다 사라지곤 해
어두운 녹이 내 낮과 밤을 갉아먹곤 해
못 꺼낼 꽃들이
자꾸만 쌓여가고
천천히 부서지는 나
손아귀에 빛을 쥐어도
폭죽처럼 금방 흩어져버리네
세상과 일상은 나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둔 채로
어디 선가 불어오는
음악에 머리칼들만 또 인사하게해

손아귀에 힘을 줘도
모래처럼 금방 흘러가 버리네
세상과 일상은 나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둔 채로
어디 선가 불어오는
음악에 머리칼들만 또 인사하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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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어딘지 무엇인지 몰라서 어둔 밤에 눈 뜰게
그렇게 무너진 마음을
꼼꼼히 붙여 내밀어봐도
어디 선가 찾아오는
소나기 그리고 네게 또 무너져간다

달구-흩어진다

혼자 곡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후 자작곡 '흩어진다' 를 써냈다. 기본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마음이 앞서 써낸 노래에 쓸쓸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얹어 본인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하지만 기록 돼있는 지난 기억들을 적어내 노래한다.

Lyrics By 달구
Composed By 달구
Arranged By 달구, 피아노 스케치

Piano By 피아노 스케치
Bass By 피아노 스케치
Durm By 피아노 스케치
Synth By 피아노 스케치
Guitar By 김의주

 

달구-흩어진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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