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한여름 밤 그대 [가사/듣기]

naA-한여름 밤 그대

naA(나아) 가 디지털 싱글 " 한여름 밤 그대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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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A-한여름 밤 그대 가사

사랑한다는 말은
아껴둘래

서툰 내 맘이 그댈
못 담잖아

너무 다가서면 그대 밀려날까
조심히 걷는 내 맘 그댄 알까

그대와 걷는 이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노을이
내 마음 안 것 같아 
부끄러울 때

들뜬 가로수 사이로
내 손을 잡아줘요. 그대

너무 다가서면 그대 멀어질까
두근거리는 내 맘 그댄 알까

꿈결 같은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한껏 물들어 가는 저녁노을이
내 마음 안 것 같아 
미소지을 때

들뜬 별빛들 사이로
내 손을 잡아줘요. 그대

한여름 밤 나의 그대

naA-한여름 밤 그대

한여름 밤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존재한다. 세상을 태워버릴 것만 같은 태양이 잠시 그 기세를 내일로 미루면 그 어느 계절보다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고 쟤가 누군지 모르는 열대야에 하루가 아쉬운 사람들이 늦은 밤거리를 떠다닌다.

 

상기된 것이 여름밤의 온도인지 내 마음일지 모를 그 거리에 네가 서 있었다.밀려나지 않게  하지만, 멀어지지 않게… 한낮의 더위라 탓하던 두근거림에 가로등이 일렁이었고

부단히 노력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운 듯 별빛들은 가로수 사이에 들떠있었다. 꿈결 같은 시간 속 세상은 너를 형용할 수 없었다.  한여름 밤의 그대를 추억하며…

 

naA-한여름 밤 그대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