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가사/듣기]

박강수-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가수 박강수가 디지털 싱글 " 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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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당신의 봄날 가사

어느새 봄 왔는고 꽃들이 지천일세
가려던 걸음을 멈추고 꽃구경 나서는 맘

외로움도 삶의 일부라 여기고
평생을 살았다 말하시네
자식들이 내 삶의 전부라 하시며
한숨을 떨구시네

바람에 꽃잎도 흩날리듯 
눈가에 입가에 세월의 물결

어느새 꽃 지는고 바람에 떨어지네
가려는 세월을 붙잡고 봄바람 마주선 길

외로움도 삶의 일부라 여기고
평생을 살았다 말하시네
자식들이 내 삶의 전부라 하시며
한숨을 떨구시네

바람에 꽃잎도 흩날리듯 
눈가에 입가에 세월의 물결

아름답다 저 지는 꽃잎도
희미한 두 눈에 담으며 웃으시네
아무것도 더 바랄 게 없네
지훈이 잘사는 것이 원이네

바람에 꽃잎도 흩날리듯 
당신의 소원 꽃 피우시네

아름답다 오지게도
살기도 좋은 세상 아 아 아

박강수-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디지털싱글 앨범 For senior #3 “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일
특별하지 않아도 감동이고 공감이 이는 목소리
느릿하지만 선명한 표정에서 세월과 사랑과 감사가 뒤섞여
한마디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던 친구어머니의 이야기
짧은 시간 봄꽃 나들이 였지만
오랜 여운으로 남은 어머니의 삶의 이야기가 노래가 된 어느 날..

꽃잎은 이미 다 지고 없는 시절이 되었지만
당신 마음에 남은 꽃잎 흩날린 바람은 멈추지 않고 흔들리기를 바랍니다
리듬이 더해져도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는 감성의 목소리는
싱어송라이터 박 강수 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귀 기울이게 하는 음색 이야말로 가수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다.
유행을 따르는 노래는 아니어도 대중들의 삶 속에 이는 봄 바람 같은 노래 “당신의 봄날”은
가장 박 강수 다운 결을 품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작사 박강수
작곡 박강수
편곡 박강수

 

박강수-당신의 봄날 (지훈이에게)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