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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름-소낙비 (With 기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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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름-소낙비 (With 기민)

기민이 참여한 하여름 의 디지털 싱글 " 소낙비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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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름-소낙비 가사

시곗바늘이 몇 걸음 
더 움직이면은
어느새 새벽 두시가 되고 
소낙비 내려 선선한 
이 여름을 좋아해 
빗소리에 감춰진 내 소란함도 
꼭 그래야 했던 우리가 있을까 
꼭 그래야 했던 그날도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괜찮아질까 나도 웃을 수 있을까 
비가 내리고 어느새
네가 오는 것처럼 
아쉬운 시간도 모여 너를 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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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래야 했던 사랑이 있을까 
꼭 그래야 했던 이별도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비가 내리는 날에는 
괜찮아질까 나도 웃을 수 있을까 
비가 내리고 어느새
네가 오는 것처럼 
아쉬운 시간도 모여 너를 데려올까 
몇 번의 계절을 담아
너를 마주할 밤에는
괜찮아질까 나도 웃을 수 있을까 
비가 내리고 이렇게
네가 오는 것처럼 
아쉬운 시간도 모여 너를 데려올까

하여름-소낙비 (With 기민) 
글을 쓰고 멜로디를 얹으면 어김없이 네가 찾아오던 밤이 있었다. 물안개 피듯 자욱해진 너는 반갑다가도 못 견디게 그리워졌다.

 


내가 좋아하는 빗소리, 네가 좋아하던 비를 담은 노래. 우연처럼 적당한 온도와 차분한 공기마저 너를 닮아있어서일까. 내리는 이 소낙비에 몇 번이고 우리를 그려보았다.

참 아쉽게 마무리 지어진 우리,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마주할 밤엔 언제나처럼 웃어 보일 수 있을까.

Produced by 하여름 @12_x__mas_25
Lyrics / Composed by 하여름
Arranged by 하여름
Vocal / Chorus 기민 @gimnee

 

하여름-소낙비 (With 기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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