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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정훈-그대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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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그대완 

정훈이 디지털 싱글 " 그대완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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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그대완  가사

그댄 아무것도 아닐 수가 없죠
그 작은 미소조차 내겐 뭔가가 되죠
다른 많은 생각들도 다 어쩔 수 없죠
내일이면 또 다시 그대로 가득하겠죠

버려진 숨결 하나도 그 흔한 서울 말투도
뻔한 날씨 얘기도 똑같은 그 호숫길도
싱거운 커피 한 잔 도 지루한 영화 한편도
다 아무것도 아닐 수가 없죠

그대완 아무 일도 아닐 일이 없죠
말없는 시간도 걷는 시간도 다 뭔가가 되죠
잠깐 나눈 짧은 얘기도 어쩔 수 없죠
내일이면 또 다시 그대로 가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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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숨결 하나도 그 흔한 서울말투도
뻔한 날씨 얘기도 똑같은 그 호숫길도
싱거운 커피 한 잔 도 지루한 영화 한편도
그대완 그대완

걷는 거리 그게 짧으면 좀 어때요
나눈 얘기가 좀 적어도 난 좋아요
그대 내게 맘이 아무렴 좀 어때요
그대 웃음이 난 너무나 좋아요

그대의 숨결 하나도 그대의 서울말투도
그대완 날씨 얘기도 그대완 그 호숫길도
그대완 커피 한 잔 도 그대완 영화 한편도
그대완 아무것도 아닐 일이 없죠

정훈-그대완 

누군가가 좋아진다는건
보통의 것들이 조금은 특별한 무언가가 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스치는 수많은 사건과 목소리, 풍경 사이에서도
잠깐 스친 그 사람이, 그 때 시간이, 풍경이 더 선명하게 기억되는 건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그대의 수많은 것들이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훈-그대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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