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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만월 (Feat. GRAM)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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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만월 (Feat. GRAM)

GRAM이 참여한 찬란의 세 번째 싱글 " 만월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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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만월 가사

이상하게도 기분이 붕 뜬 느낌이야
뭐에 홀린 것처럼 초점 없이 길을 걷고
서늘해진 공기가 내 두 뺨에 닿을 때
눈앞에 놓인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

이상하게도 공허한 마음에
아무 생각하지 않고 이리저리 흘러가
그 끝에 다다랐을 땐 믿을 수 없는
눈 앞에 펼쳐진 저 보름달

우 저 달이 내게 무슨 말을 하는지
왜 그렇게 밝은 빛을 내고 있는지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본다
눈 앞에 펼쳐진 저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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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위로 들어 밤 하늘을 봐
고요한 밤에 비친 달빛 한가득이야
구름 사이 새어 나오는 은은한 
그 빛에 넋이 나간 듯
바라보며 걷다 보니 벌써 자정이야
하루 끝을 지나갈 때마다 생각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난 살아갈 수 있을까
또 생각하면 할 수록 두려움만 꽉 차겠지
밤하늘에 뜬 저 보름달의 크기와 같이

유난히 오늘따라 크게 뜬 저 보름달
커다란 원형의 모습이 텅 빈 
내 마음 같아 보여서
지나간 모든 일에 대한 후회일까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은 기억들만
뒤섞여 버린 채로 밀려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번져가

우 저 달이 내게 무슨 말을 하는지
왜 그렇게 밝은 빛을 내고 있는지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본다
눈 앞에 펼쳐진 저 보름달

찬란-만월 (Feat. GRAM) 

따뜻한 보이스로 위로를 주었던 찬란의 세 번째 싱글 ‘만월’

 


무거워 지는 공기로 몸에 옷이 달라붙는 계절, 어느새 1년은 다시 반을 지나가고, 올해의 시작도 수 많은 다짐으로 가득 채웠지만 분주한 삶 속에서 나는 사라지고 공허함이 가득 채울 때, 우연히 바라 본 보름달, 그리고 그 달이 비추는 길을 따라 가며 복잡한 마음을 내려 놓는다.

Composed by 최대영
Lyrics by 최대영, GRAM
Arranged by BigDD, 송진환, 이수창, 최대영
Vocal Directed by May27

 

찬란-만월 (Feat. GRAM)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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