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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빙빙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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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빙빙

임수연이 EP [Gatew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빙빙 " 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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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빙빙 가사

도망치듯 걷는 내 발걸음 끝에
마주친 네게 바톤을 건네 뛰어
이 도시는 까만 후회가
연기처럼 뒤덮인 청춘의 무덤이야

We dance aye ’til the night is over 
We drink aye ’til nobody’s sober 
웃어주지만 거짓말이지
대답하지만 다 빈 말이지

We dance aye til the night is over 
We drink aye til nobody’s sober
이 술잔에 까만 슬픔을
bottoms up 니가 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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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 돌고 있는 서울 밤에 
휘청휘청 추고 있는 나의 춤은 
젊음의 낭만이야 아니 전부의 절망이야

핑핑 돌고 있는 초점에
너와 내가 안고 추는 춤은
눈을 뜨면 잊혀질 환상이야 
아주 엉망진창이야

We dance aye ’til the night is over 
We drink aye ’til nobody’s sober 
웃어주지만 거짓말이지
대답하지만 다 빈 말이지

We dance aye til the night is over 
We drink aye til nobody’s sober
이 술잔에 까만 슬픔을
bottoms up 니가 술래야

빙빙 돌고 있는 서울 밤에 
휘청휘청 추고 있는 나의 춤은 
젊음의 낭만이야 아니 전부의 절망이야

핑핑 돌고 있는 초점에
너와 내가 안고 추는 춤은
눈을 뜨면 잊혀질 환상이야 
아주 엉망진창이야

여유롭게 웃는 이 가면에
잔뜩 일그러진 네 표정을 숨겨 
자 뛰어 

빙빙 돌고 있는 서울 밤에 
휘청휘청 추고 있는 나의 춤은 
젊음의 낭만이야 아니 전부의 절망이야

핑핑 돌고 있는 초점에
너와 내가 안고 추는 춤은
눈을 뜨면 잊혀질 환상이야 
아주 엉망진창이야

임수연-빙빙

‘입구’ 라는 뜻을 가진 이번 앨범 ‘Gateway’는 다양한 장면과 감정으로 데려가 주는 다섯 가지의 곡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소원해진 후 느끼는 후회에 외로운 도시의 길, 각자의 고민과 두려움을 감춘 채로 웃고 떠들고 춤추고 취해있는 청춘의 밤, 여렸던 어린시절 나를 두렵지만 빛나는, 슬프지만 격동적인 세상을 경험한 어른이 된 내가 만나는 순간, 길고 무더운 여름 밤 꿈에서 깨어난 듯 하나의 사랑이 끝나고 아직 헤메이는 마음이 가득 찬 파란 밤, 막막한 마음으로 그리운 그 사람을 보낸 길에서 그 이름을 부르듯 부르는 노래가 울려퍼지는 공간.

우리는 항상 어떤 곳으로 데려갈지 모르는 문 앞에 서있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이 앨범은 다섯 개의 방처럼 각기 다른 감정과 순간의 입구로 들어가서 같은 감정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앨범을 위해 사랑과 소중한 마음을 쏟아주신 많은 뮤지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2022년 여름,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다섯 곡. 한 곡 한 곡 안에서 솔직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임수연

1. Lover

2. 빙빙

3. To My Blues


4. 이 밤은 너를 그리는 밤이야

5. Naha

 

임수연-빙빙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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