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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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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

가수 김나영이 프로듀서 ‘정키’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 어쩔 수가 없나 봐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바로듣기

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가사

흐린 날엔 괜스레 울적해져
비라도 내릴까 그럼 괜찮을까

별거 아닌 고민들이 나를 채우면
어느새 떠오른 네 생각에

우산 하나 없는데 창밖만 보면서
마음 졸이는 날 보니 초라해지는 걸

나도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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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란 게 조금 덜 아팠다면
누굴 만나는 게 쉬웠다면

함께일 땐 네 품 안이 참 좋은 걸
혼자일 땐 괜히 쓸쓸해진 걸

그래서 그랬나 봐 차마 말을 못 하고
이기적인 마음에 돌아선 건가 봐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미안한 마음에 망설이다 끝내 얘기 못했던
다른 누군가처럼 오랜 시간에
익숙함에 변해버린 거라고

어쩔 수가 없나 봐 좋았을 땐 그렇게
수많은 말 약속했는데

난 어쩔 수가 없나 봐
오랜 시간에 잊어왔던 사랑을 받고 싶어
잠시뿐인 게 아냐 내가 이런 건
미안해 이런 날 이해해 줘

Oh 먼 훗날 널 생각하며
후회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나 봐

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 

“어쩔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을 공감하기 시작하면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똑같구나’ 하는 무기력해지는 순간들… 너무 아프겠지만 전하지 않으면 더 힘들 걸 알기에, 어렵게 진심을 건네는 마음을 노래했다.”

 


가수 김나영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홀로’ 이후 10년 만에 프로듀서 ‘정키’와 합을 맞췄다.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한 이래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왔다.

특히 독보적이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로이별러’, ‘이별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그해 우리는’, ‘더킹 : 영원의 군주’,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런 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 가창 참여로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드라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어쩔 수가 없나 봐’는 정키 특유의 심플하고 밝은 듯 아련한 피아노 반주에 나지막이 촉촉한 김나영의 목소리가 만나 묘한 무드를 만들어 낸다. 특히 갈수록 고조되는 김나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어우러지는 악기들이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김나영-어쩔 수가 없나 봐 (Prod. by 정키)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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