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토리-곧 만나자 [가사/듣기]

도리토리-곧 만나자

도리토리가 디지털 싱글 " 곧 만나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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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토리-곧 만나자 가사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너 편한 요일에 맞출게
나도 보고 싶다 내가 연락할게
곧 만나자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난 요즘 용인 쪽에서 일을 해
(난 분당에 살고 있어) 
넌 어디에 있어
내가 곧 연락할게
곧 만나자

가식적인 말들
언젠가부터 내뱉는 맘에도 없는 말들
뿌연 하늘에 연기처럼
또 내뿜는 담배 연기처럼
그냥 허공에 뿌려질 의미 없는 말들
어디를 보고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하고 진실과 거짓을 말하고
사실은 사실임이 없는 날들
헌들 알까 내 맘을 모르겠어 난들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너 편한 요일에 맞출게
나도 보고 싶다 내가 연락할게
곧 만나자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난 요즘 용인 쪽에서 일을 해
(난 분당에 살고 있어) 
넌 어디에 있어
내가 곧 연락할게
곧 만나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줘
나에 대해 니가 아는 건 아니잖아
관심 없고 무뚝뚝한 내 모습은
진짜 걍 딱 너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래
Out of 안중 너의 눈도 어색해
인중을 바라보고 하는 빈말 
그냥 하는 인사치레에
눈치 없이 설레발 친 건 너잖아
Get out of my sight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너 편한 요일에 맞출게
나도 보고 싶다 내가 연락할게
곧 만나자

우리 언제 만날래
만나야지 너는 언제 시간 돼
난 요즘 용인 쪽에서 일을 해
(난 분당에 살고 있어) 
넌 어디에 있어
내가 곧 연락할게
곧 만나자

도리토리-곧 만나자

곧 만나자. 우리 한번 봐야지. 어느 대화 끝에 참 많이 하는 말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 진짜 만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솔직히 어떤 대화를 마무리하고 싶어 꺼내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진짜 만날 마음이 없어도 그냥 인사치레처럼 누군가에게 참 많이 하는 말이지 않은가? 인간관계는 참 어렵고, 때로는 피하고 싶기도, 만나면 불편한 사람도 있고 말이다. 곧 만나자.라는 한 마디에 담긴 여러 속뜻을 보사노바 리듬에 담아보았다.

Lyrics by Suitz(슈츠)
Composed by Suitz(슈츠)
Arranged by Suitz(슈츠)

 

도리토리-곧 만나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