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블로 (Wondablo)-Saturday [가사/듣기]

완다블로 (Wondablo)-Saturday

Wondablo (완다블로)가 미니앨범 [Virg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Saturday " 를 공개했다. 

 Wondablo-Saturday 바로듣기

 Wondablo-Saturday 가사

Closed the window, pulled the blinds
The sun is bright but it’s not the time
Soaked up in the fire at night
And the ashes fly so high 
Drinks at the bar we shared to be
only scenes with melodies
Fading someday
City lights and luxuries
Seemed everything we’d be
But I’m now just a neon that’s gone too bad

Woke up on Saturday
Found out I’m not okay to stay this long
When we are out of date
Hoping for better days
Play this song

Dazzled eyes and
blurry skeletons I wish they
settle down
The rainy summer days are twisted
My tunes are loud in the room
but I’m lost in the groove
How could all these be too out of sight?

Life at the time we shared to be
only dreams with melodies
fading someday
Misty lights and Hennessy 
are all that left for me
Last Friday night was blinded in purple haze

Woke up on Saturday
Found out I’m not okay to stay this long
When we are out of date
Hoping for better days
Play this song

Stop with the ties
and deceptive disguise
I’m stuck in the time 
The days with the wire

(The days with the wire)

Woke up on Saturday
Found out I’m not okay to stay this long
When we are out of date
Hoping for better days
Play this song

Stop with the ties
and deceptive disguise
I’m stuck in the time 
The days with the wire

완다블로 (Wondablo)-Saturday

스스로 부숴버린 마음에도 희미한 빛은 남아 있었다.
두려움에 선뜻 다가서지 못한 나였지만
아무도 없는 깊은 어둠 속에서 나의 꿈은, 저 별들처럼 내가 말을 걸어오기를 기다리며 그 자리를 여전히 밝히고 있었다.

 

To all the broken dreams

1. Strange House
어린 시절, 나의 동네에 기묘한 집이 하나 들어섰다. 불빛도 없고, 소리도 나지 않는 집이었다. 아무도 찾지 않던 그 곳을 나의 안식처로 삼았다.

2. Where the wild things are (feat. DJ SKIIDA)
어느 순간부터 나의 집 안으로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무가 자라고 생명이 살게 되었고, 결국엔 울창한 숲으로 커져갔다. 내 안의 괴물들을 자유로이 풀어놓은, 가장 소중한 이 곳으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초대했다. 내면의 경고를 무시한 채.

3. Saturday

결국 그녀는 떠나갔다. 뼈가 저려오고, 창 밖의 빛을 맞는 것이 두려웠다. 모든 것이 무기력했다. 공기를 뒤흔들고 천장을 울리던 괴물들의 웃음소리도 위로를 주지 못했다.
4. Gravity (feat. B JYUN.)

미쳐버릴듯한 환청이 밤새도록 나를 괴롭혔다. 살아 숨쉬던 나의 숲은 마네킹처럼 굳어가고, 길게 자란 가지들이 손이 되어 나의 목을 조르려 뻗어왔다. 따스히 품어주던 이 곳의 모든 것이 나를 공격하는 듯 했다. 믿을 수 없는 이 광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일구어낸 이 공간의 모든 것을 스스로 부숴 버릴 수 밖에 없었다.

5. Virgo
무너져버린 집에서 희미하지만 눈부신 빛이 새어 나왔다. 그들은 나에게 속삭이고 있었고, 나는 아직 혼자가 아니었다. 내 손으로 부순 나의 자유는 여전히 나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완다블로 (Wondablo)-Saturday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