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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웅산-I'm Not A Butterfly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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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I`m Not A Butterfly

재즈디바 웅산, 정규 10번째 앨범  [Who Stole the Skie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I'm Not A Butterfly "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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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I'm Not A Butterfly 가사

l’m not a butterfly
I’m not a butterfly
I’m not a butterfly
Who says I’m a butterfly

Do you think I could turn into a butterfly
If I flap my arms?
If I flap my arms? do you think I could fly
and sit on your shoulders
If I flap my arms?
If I flap my arms?

Who says I’m a butterfly here?
Do you see a butterfly right in front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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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live.
I am awake.
I’m not dreaming.
I’m in the world,
the real world.

there is another me.
like there is another you.
I’m not dreaming
I’m gonna be free from you

우 우우우우

Now, do you believe what you are seeing?

웅산-I'm Not A Butterfly

아시아의 재즈디바 웅산, 정규 10번째 앨범 발표! ‘10’이라는 숫자의 무게만큼이나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역작!
웅산 10th [Who Stole the Skies] 환골탈태의 변신을 보여주는 작품집

 


재즈디바 웅산이 기념비적인 10집 앨범을 선보인다.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거의 전곡을 작사/작곡한 것은 물론, 보컬리스트로서 입신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수록된 10곡은 어느 것 하나라 할 것 없이 전 트랙에 걸쳐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빛난다. 앨범의 프로듀서로 제작을 진두지휘한 웅산은 재킷사진에서부터 말끔하게 펴 내린 스트레이트 헤어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한 사진은 환경문제에 관한 의식으로, 관련 메시지를 수록곡인 ‘Who Stole the Skies’에 담았다.

 

 

코리안 포크뮤직과 블루스의 독창적인 접점/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우리의 것(국악, 민요)과 재즈의 퓨전에 있어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재즈의 기본을 이루는 블루스와 우리 민족의 근원적 정서를 자연스러운 가락과 장단으로 융화시키면서 처연(悽然)과 해학의 소울재즈로 완성한 곡들은 가히 독보적이다.

이 양자의 음악관계에서 웅산이 주시한 핵심적 요소는 바로 ‘즉흥’과 ‘서사’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앨범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웅산의 절창이다. 남도 민요를 재해석한 ‘꿈이로다’와 웅산이 곡을 쓴 ‘광대가’ ‘가나다라 블루스’ ‘손님아’, 리메이크 넘버 ‘사주팔자’등에서 웅산은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우리 판소리의 전통적인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뛰어난 감정연기를 펼친다.

실험적인 크로스오버 뮤직의 성찬
전작들에 비해 실험성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뮤직들을 만날 수 있다. ‘I’m Not a Butterfly(웅산 작사/작곡)’와 같은 모던 사이키델릭 록 넘버가 있는가 하면 흥겨운 판소리 굿판을 펼치는 ‘사주팔자’는 펑키한 소울그루브 넘버다. 원시적인 향냄새가 신시사이저를 타고 번지는 ‘꿈이로다’는 프로그레시브 재즈라 할 만하며 ‘Who Stole The Skies’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는 현대적 감성의 퓨전재즈 넘버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연주, 노랫말의 문학적 접근
기념비적인 10집 앨범답게 최고의 뮤지션들이 빛나는 연주를 헌사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블루스 기타리스트 찰리정과 최우준(SAZA), 독보적인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베이시스트 신동하, 피아니스트 강재훈, 드러머 임주찬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연주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자미소울, 뉴욕과 보스턴에서 활약해온 건반 연주자 KTG 박상현이 제공하는 사운드아이디어는 전 트랙에서 감상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또한 철학자 최진석 교수와 국악명인 이봉근, 미디어아티스트 목진요가 작사자로 참여하여 평범치 않은 노랫말을 곱씹게 만들며, 웅산이 쓴 가사들 역시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시적인 묘사, 과감한 생략이 자연스레 음률이 된다. 특히 ‘비새(웅산 작곡, 작사)’라는 곡에서 흥을 띄우며 각운에 맞춰 리듬을 타고 구르는 어휘들은 송라이터 웅산의 문학적인 탤런트를 엿보게 한다.

‘국악기를 쓰지 않은 한국형 포스트모던 재즈’의 화두를 던진다.
현대재즈가 세계 각 지역의 민족음악과 융화되면서 월드뮤직으로 확대된 오늘날, 이 앨범이 우리의 것과 재즈의 융합에 있어서 결정적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은 두고두고 높게 평가받을 것이다. 특히 국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재즈사운드로 이것을 실현해보였다는 점은 지금까지의 발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는 장면이다. 사실 과거의 그것은 한바탕 퍼포먼스로 그치지 않았던가. 관건은 악기가 아니라 음악 자체여야하며 우리의 전통적인 박자감, 음률, 즉흥, 창법과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정서가 블루스와 재즈로 조화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1. 꿈이로다

2 비새(雨鳥) 2022 ver.

3. I’m Not a Butterfly

4. 가나다라 Blues

5. Who Stole the Skies

6. 오늘

7. 틔우리라

8. 사주팔자(四柱八字)

9. 광대가

10. 손님아

 

웅산-I'm Not A Butterfly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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