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MARS (프롬마스)-너에게 [가사/듣기]

FROMMARS (프롬마스)-너에게

밴드 ‘프롬마스 (FROMMARS)’가 오랜만에 새로운 싱글앨범 " 너에게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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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MARS (프롬마스)-너에게 가사

소란스런 아침의 소음과 
세상이 움직이는 소리에
눈을 떠 봤지만
나를 깨우는 건 늦은 오후야.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를 때
하루의 끝을 보내는 하루가
초라하고 불안해 바보가 된듯해.
너도 나와 같을까?

떠나가는 하루하루와
붙잡지 못해 애만 태우는 나 
아이처럼 웃던 나도 
그때의 너도 
달라진건 없겠지.

아름답던 그때 우리 모습에
웃으며 말을 건네지만
점점 더 멀어져 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도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 
오늘까지만 아플게 
오늘까지만 더 울게
바람에 날아가

수평선 위 부서지는 햇살속 
멀리 날아 잡을 수 없이 
멀어진 마음도 
가끔은 마치 거짓말만 같아.

오늘마저 지나고 나면
혼자인 나도 조금 익숙해질까
거리의 발걸음 속에 
나를 숨기면 너도 잊혀질까.

아름답던 그때 우리 모습에 
웃으며 말을 건네지만
점점 더 멀어져 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도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너 
오늘까지만 아플게 
오늘까지만 더 울게
바람에 날아가.

멀리로 날아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아주 멀리 떠나가

혹시나 하는 마음마저
바람에 날아가기에 
이제는 나를 찾아갈게 
아름답다고 말해볼게.

하나씩 답을 알아가고
그렇게 나를 찾을 때 
가끔 너를 떠올릴게.
그땐 너도 떠올려줘.
바람에 날려.

FROMMARS (프롬마스)-너에게 
밴드 보컬 ‘동우석’의 군복무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프롬마스”가 앞으로의 활발한 음반 활동을 예고하는 신호탄과 같은 곡으로 싱글앨범 타이틀곡 ‘너에게’를 발매한다.

 

타이클곡 ‘너에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속 아쉬움을 노래한곡으로 다른 전자음악 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밴드 본연의 악기 구성에 집중하여 작업한 곡이다.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와 따듯하게 보컬을 감싸는 베이스리프, 감각적인 기타사운드에 집중하여 감상하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느낄수 있는 곡으로 앞으로의 밴드 ’프롬마스’ 더 활발한 음반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곡이다.

Lyrics : 동우석
Composed by : 동우석, 심진
Arranged by : 심진, 동우석, 송현종

 

FROMMARS (프롬마스)-너에게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