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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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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RANCHIA와 M3CHVNIC가 더블 싱글 [울산 파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파도 " 를 공개했다. 

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바로듣기

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가사

너는 파도, 왔다가면
다시 또 모래만 남아
욕심이란 손으로 쥘 때엔
더 쉽게 도망가
어디가 떠나지마
새파란 치맛자락을
집착이란 손이 할퀸 뒤엔
더 짙은 모래만

난 바다에
혼자 남아
널 불러본다
메아리가 없네
난 바다에
혼자 남아
널 불러본다
메아리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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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다에서 홀로 표류해
차갑게 간 너가 
남기고 간 모래들을 모아서 성을 짓곤 해
달이 꽤 먼듯해
그 파란 파도가
발 앞 한 발자국에서 떠나곤 소식이 없네
안 올 리 없는데
올 리 없듯 해
정말인듯해
안 올 리 없는데
올 리 없듯 해
정말인듯해

다시 내 달이 되겠니 아직?
장난치듯 밀려와
다시 내 달이 되겠니 아직?
진심인듯 밀려와

왔다가
갔다가
왔다 가
갔다 가

너는 파도, 왔다가면
다시 또 모래만 남아
욕심이란 손으로 쥘 때엔
더 쉽게 도망가
어디가 떠나지마
새파란 치맛자락을
집착이란 손이 할퀸 뒤엔
더 짙은 모래만

난 바다에
혼자 남아
널 불러본다
메아리가 없네
난 바다에
혼자 남아
널 불러본다
메아리가 없네

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란치아 - 울산의 벌스 1은 19살에 고등학교 자퇴 후 상경을 하고 느낀 외로움과 막막함 등의 감정들에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겠다는 마음으로 그 당시를 떠올리며 가사를 썼어요.

 


벌스 2는 고향 친구들에게 하는 말도 있고 올해 힘들었던 사건이 하나 있어서 그 일을 떠올리며 가사를 썼습니다. 어쨌든 바쁜 서울 살이를 하면서 고향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듣고 공감했으면 좋겠어요.

파도는 만들 당시 너무 재밌고 몰입해서 작업해서 메카닉과 즐겼던 기억이 큰 곡이에요. 작사에 온 신경을 몰두해서 적었었고 한 글자, 한 자음, 한 모음, 띄어쓰기 하나하나 다 신경을 써서 최대한 제 의도를 청자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가사를 곱씹으며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들으시면 더 몰입해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감
메카닉 - 울산 바다를 생각하며 막힘없이 더블 싱글을 제작하였습니다.
항상 제 음악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다음 앨범으로 찾아뵐게요

 

RANCHIA, M3CHVNIC (메카닉)-파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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