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사운드-옥상풍경 [가사/듣기]

빗물 사운드-옥상풍경

빗물 사운드가 10번째 디지털 싱글 " 옥상풍경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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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사운드-옥상풍경 가사

난 여기 오게 된 순간 짜릿한 감정을 느껴
어디서 본듯하면서 보지 않았던 기분

한참을 서성이다가 계단을 올라가 봤어
바람에 휘날리는 꽃잎 나른한 햇살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들을 보면서
(길어져가는) 그림자를 보면

창문에 반사된 노을 담아 갈 순 없을까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을 간직하고 싶어

어릴 적 올라가 보던 옥상 위의 풍경
조그만 기억이 되어 나에 마음에 담기네

(흘러가는) 구름들을 보면서
(길어져가는) 그림자를 보면

창문에 반사된 노을 담아 갈 순 없을까
내 눈에 보이는 풍경을 간직하고 싶어

어릴 적 올라가 보던 옥상 위의 풍경
조그만 기억이 되어 나에 마음에 담기네

빗물 사운드-옥상풍경

비 오는 날의 빗물 소리와 같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밴드 '빗물사운드' 과하게 포장되지 않은 사운드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빗물 사운드 10번째 싱글 [옥상풍경]

 

어린시절 살았던 서울의 작은 달동네에서의 풍경. 살던 집 옥상에서 놀다보면 어느새 노을이 지고, 옥탑방 창문에 반사되는 노을에 눈부셨고, 어릴때 커보이던 동네 골목길은 지금와서 보면 한없이 작아보인다.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가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시절의 햇살과 풍경을 다시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옥상풍경] 이라는 곡에 담아보았다.

 

빗물 사운드-옥상풍경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