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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핵실험]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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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핵실험]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탄두부에 장착할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7차핵실험]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찾아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지도했다면서 한단계 높은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이날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3일 밝혔다. 중국 지진당국은 지진 규모를 6.6으로 분석했다. 외신들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핵실험에 따른 지진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풍계리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이번 지진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도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식 밝혔다.

[풍계리 핵실험장]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중앙통신은 "핵무기연구소에서는 핵무기 병기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최근에 보다 높은 단계의 핵무기를 연구 제작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면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ICBM) 전투부(탄두부)에 장착할 수소탄을 보아주시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7차핵실험]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초강도 폭발력을 가진 주체식 열핵무기를 직접 보니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핵무력 강화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핵분열 및 열핵장약을 비롯한 수소탄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100% 국산화되고 무기급 핵물질생산공정으로부터 부분품 정밀가공 및 조립에 이르기까지 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공정들이 주체화됨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강력한 핵무기들을 마음먹은 대로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는 김위원장의 말을 전했다.

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중앙통신은 "우리의 핵과학자, 기술자들은 첫 수소탄 시험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핵 전투부로서의 수소탄의 기술적 성능을 최첨단 수준에서 보다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김 위원장은 "핵무기연구소가 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마감단계의 연구개발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 돌격전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도 지시하며 '핵무기 연구 부문 앞에 나서는 강령적 과업'을 제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3일 낮 함북 길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며 대응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실제 수소탄 개발까지는 기술적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북한의 개발 성공 주장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길주 북북서쪽 40㎞ 지역)에서 3일 낮 12시 29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이 핵실험으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인공지진은 난해 9월 핵실험의 약 9.8배 이상으로 추정될 뿐 아니라 과거 어느 핵실험 때보다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P파가 나타난 이후에 수 초가 지나서 S파 나타나면 자연지진으로 발표한다"면서 "그러나 수 초간 P파 나타나고 그 뒤에 S파 없었다"며 이번 지진을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으로 분석한 이유를 밝혔다.

북한은 3일 오후 3시  ICBM장착용 수소탄 시험에 완전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우리나라 북부핵시험장(풍계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장착용 수소폭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실시한 핵실험은 역대 최대 규모다. 규모 5.7로 폭발력은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10㏏)의 5∼6배 수준인 50∼70㏏으로 추정된다. 폭발력이 100㏏에 달한다는 추정도 나온다. 북한은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후 불과 1년 만에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핵폭탄의 3배 이상으로 폭발력을 증대시켰다.

풍계리 지역은 암반이 화강암으로 이뤄졌다. 해발 2205m인 만탑산을 중심으로 가운봉, 학무산, 연두봉 등 해발 1000m 이상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반 특성상 각종 방사성 물질의 유출 가능성이 크지 않고, 민간인 거주 지역과도 30㎞ 이상 떨어져 있어 핵실험 장소로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7차핵실험]함북 길주 북한 6차 핵실험, 북한 핵실험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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