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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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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신예 손정훈이 첫 디지털 싱글 " 머리칼을 넘기면 "을 발표했다.

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바로듣기

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가사

긴 오후가 지나고
찾아드는 저녁에 그 어느쯤에
아직 보내지 못하는
오늘의 아쉬움 젖어드는 미련에
또 쓸쓸해지는 기분
갈 곳을 잃은 시선의 끝쯤에
작아진 마음의 빈 곳
만큼 커다란 빛이 머무르길

스르륵 머리칼을 넘기면
지친 그대 하루도
아무렇지않게 덤덤 넘어가길
주르륵 흘러내린 눈물도
무너져 내린 가슴도
따뜻한 향길 머금고 피어오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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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먹해지는 가슴
잊었던 기억 한 켠에 놓여진
희미한 손 끝의 온기
만큼 따스한 빛이 함께이길

스르륵 머리칼을 넘기면
지친 그대 하루도
아무렇지않게 덤덤 넘어가길
주르륵 흘러내린 눈물도
무너져 내린 가슴도
따뜻한 향길 머금고 피어올라

스르륵 머리칼을 넘길 때
그대의 작은 어깨에
나의 손이 닿을 때
다 잊어버리고
두려운 세상의 고갤 넘을 때
무서운 강을 지날 때
앞서서 내가 걸으면
손 내밀어주길

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오후, 저녁, 밤
보내기 아쉬운 오늘과 두려운 내일 그 사이
작아진 마음만큼이나 작아져버린 당신에게,
따뜻하고 커다란 빛이 머무르길 바랍니다.

 


‘스르륵 머리칼을 넘기면’
2022년 10월에 발표된 손정훈의 첫 음원인
'머리칼을 넘기면'은 손정훈이 가장 마음이 힘들 때 쓴 곡으로,
이 노래를 듣는 모두가 머리칼을 넘기는 일상적인 행동만으로 모든게
다 나아지길 바라며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싶은 맘으로 작곡한 곡이다.
15년간 음악을 하면서 고대하던 첫 음원이라, 곡명과 아티스트 이름을
오랜시간 고민했지만, 당시의 마음을 그대로 옮기는것이 좋겠다 생각해
작곡 당시 초안으로 정한 제목과, 예명이 아닌 본명을 사용했다.

 

손정훈-머리칼을 넘기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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