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SEKAI-거리 [가사/듣기]

YOUNG SEKAI-거리

YOUNG SEKAI (세카이 영)이 디지털 싱글 " 거리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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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SEKAI-거리 가사

널 안은 채 걸었던 거리
다시 혼자였지만 난 잡지
미안하단 말 밖에 반복을 못 하는 
내가 그렇게 싫었니

난 바보가 되는 게 낫지
전부 모를 때 두 다릴 폈지
내 생일에도 연락이 없던 니 
인스타그램에 남긴 채 편지

다 지웠다 쓰길 또 백지
우릴 갈라놓은 시간이 됐지
내가 래퍼가 되겠단 말에 넌
인상을 찌푸린 채 나를 봤지

그 표정을 아직도 기억해
현명하지 못 했던 내 객기
난 한 마디만 했음 됐는데
그걸 또 못해서 다시 널 놨지

전부 내 손 발이 기억했고
발 들인 서울은 또 어지럽고
이 동네를 소개 해 줬던 
니 말투와 말들이 머리에 생각나 또

난 너보다 이게 더 중요했고
내 세상에 너는 짐 뿐이었고
잘 생각 해 보면 내 성공의 이유가
너였는데 이걸 다 잊어버린 내 바보같은

자존심을 넌 욕해
내가 알아서 잘 둘러댈게
니 친구들이 오해 풀게
내가 자리에 되돌려 놓을게

난 그대로 오늘 더 피폐해
니가 지워질수록 난 백 배는
어지러운 세상 같아
너는 약이었지만 난 덕분에

난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채
혼자 마셔대는 소주의 도수
니 친구들 전부 내 욕을 하겠지만
진상이라도 널 잡고

무릎 꿇은 채 말 하고 싶었어
전부 내 자격지심 너는 못 된
사람이 아니지 내가 못나서 그래
니 잘못들은 하나도 없어

니 동공에 비췄던 걔 
니 담배 연기 속 그 안경의 테
난 못 본척 하고서 지나갈게 
넌 내 손만 잡아주면 난 reset

멍청한 얼굴을 하고 널 쳐다볼게
넌 다시 날 보고 웃어주면 돼
날 안아준 체온에 안정이 돼
웃고있는 니 모습이 천사같아

이런 생각에 밤을 또 세웠지만 
울리지 않는 폰을 또 쳐다본 채
내 잘못이 뭐였지 생각을 하다가 
해가 질 때쯤 니 알람이 (띵)

난 어차피 이게 내 일과고 
희생이라고 생각 한 적 없어
옆에서 니 욕을 막 지껄여도 
널 나쁘게 말한 걜 또 팼어

니 말투가 좋았다 나빴다 
아니 이것도 전부 착각일까
넌 애초에 나를 사람으로 보고 
니 가슴에 넣은 적 있을까

날 쓰다가 버려도 좋아
널 사랑하니까 날 밟아
내 마음은 매일 똑같아
죽을 때 까지 널 사랑해 혼자

YOUNG SEKAI-거리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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