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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사막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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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사막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의 동문이 된 33기, 참여한 앨범을 발매하고 규리가 가창한 타이틀곡 " 사막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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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사막 가사

저기 저 멀리 사막이 보여
저곳을 넘으면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을까
한없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점점 목이 말라와
어쩌면 결국 죽게 될지도 몰라
한 걸음만 더 내딛어 저기 지평선

나는 널 찾을 수 있을까
I’m gonna find you find you find you 
find you

비록 신기루일지라도
I’m gonna find you find you find you
till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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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래폭풍 속 몰아치는 고요 스치는 기억들
그 속엔 애써 외면했던 시련들
바다에 닿기 위해선 결국 그 시련들을
마주해야 한다는 걸 왜 몰랐을까
한 걸음만 더 내딛어 저기 지평선

나는 널 찾을 수 있을까
I’m gonna find you find you find you
find you

비록 신기루일지라도
I’m gonna find you find you find you
till the end

마침내 바다에 닿을 때
I’m gonna call you call you call you
call your name

I’m gonna call you call you call you
call your name
till the end

규리-사막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이번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의 동문이 된 33기 뮤지션들을 만나고 공통적으로 들었던 생각이 있었다. ‘다들 이렇게나 노래가 하고 싶었는데 그간 어떻게 참고 지내왔을까.

 


’ 혹시 코로나가 가져다준 강제 억압이 뮤지션들의 마음을 여물게 했을까 싶기도 했던 이 밀도 높은 노래를 틔워내는 열망들을 어떻게 담아야 하지 고민하다가, 과감하지만 들어맞는 시도를 해보았다.

김규리

구조적 문제로 듀오인 팀을 제외하고는 모든 참가자가 노래와 연주 동시 녹음을 진행하였고 결과는 예상대로 너무나 아름답게 잘 담겼다고 생각한다.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그들의 몸으로만 한 번에 표현한 노래를 담아보고 싶었다. 이 열 곡은 하나도 꾸미지 않은 ‘진심’ 그대로 남을 것이다.

- 프로듀서 임주연 (14회 동문)

〈규리〉
어릴 때부터 마냥 음악과 노래를 좋아했고, 몇 년 전부터 곡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어 유재하경연대회에 도전해 본 저에게 이렇게 감동적인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도 제가 33기 동문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앞으로 한 걸음씩 더 내디디며 사막에서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형주〉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제 노래를 부르게 되어 참 기쁩니다. '이름 없는 내일’이 추하고 잔뜩 곪아버린, 부끄럽고 꺼내고 싶지 않은 스스로를 담담하게 내보일 수 있는 노래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또 노래를 통해 저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연과 앨범 제작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연정〉
처음으로 남들에게 들려주었던 저의 소중한 곡으로 유재하 33기 동문이 되고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비록 ‘머피의 법칙’은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조금은 쓸쓸한 이야기지만 또 다른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저의 곡들을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의 저희들에게 따듯한 관심 부탁드려요!

〈범진〉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곡으로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주태중〉
유재하음악경연대회 33회 동문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기뻤던지 몰라요.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밤, 꿈'이라는 노래로 함께하게 됐는데, 이 노래는 꿈에 대한 기억 한 장면으로 소소한 마음을 한자 한자 담고 있어요. 그리 길지 않은 여정이라도 솔직한 마음 하나가 원하는 곳 가장 가까이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들려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어서 오세요. 꿈 상영 2분 전입니다.!

〈황다정〉
빛은 여러모로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brilliant”라는 단어는 빛이 눈앞에서 산산이 부서지는 광경과 닮았죠.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날 것처럼 눈부신 밝음이 그려집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속 깊이 침잠해 있는 희망을 구해주고 꺼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하루〉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하루가 노래가 되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벅찬 일입니다.
그간 유재하 선배님들의 노래들 덕분에 수많은 하루를 지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멋진 분들과 33기 동문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따듯한 내일이 되어준 수많은 노래들과 저의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장은정〉
영원할 것 같던 여름을 지나 저마다의 가을이 찾아옵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 속 당신은 어떤 계절과 시간을 삼키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은정입니다. 오래도록 음악 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ll Glory to God!

〈별17〉
33기 유재하 동문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영광이고,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별17의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 감사합니다.

〈유재인〉
하늘로 보낸 이 편지가 그곳에 닿을 수 있을까요. 그리운 마음을 소중히 눌러 담은 이 노래가 멀리 떠난 그 친구에게 꼭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분들과 같이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규리-사막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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