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oceanfromtheblue)-잠자리 (Feat. 예은) [가사/듣기]

오션프롬더블루 (oceanfromtheblue)-잠자리 (Feat. 예은)

예은이 참여한 오션프롬더블루 (oceanfromtheblue)의 앨범 타이틀곡 " 잠자리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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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프롬더블루 (oceanfromtheblue)-잠자리 가사

그댄 나의 별이 된 채로 떠나니 
깊은 어둠 속에서 그댈 찾아요
멀리 가지 마요 나는 여기 있으니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내 빈자리에 앉아 
실컷 놀다가 주오 
실컷 놀다가 훌쩍 
떠나가도 난 울적

하지 않을게요 나는 그대의 둥지니
어차피 반겨도 그댄 나를 등지니

그댄 나의 별이 된 채로 떠나니 
깊은 어둠 속에서 그댈 찾아요
멀리 가지 마요 나는 여기 있으니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난 슬피 우는 잠자리 
그대 손길에 녹은 날개 
예전처럼 날지 못 해
영영 길을 잃기 전에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사랑이 담긴 손길에 
당신은 멀리 도망갔군요 
익숙해 다시 혼자 되는 느낌 
아 어쩌면 사랑과 이별은 같은 말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내게 와 
나도 당신과 같은 맘이라고 

그댄 나의 별이 된 채로 떠나니 
깊은 어둠 속에서 그댈 찾아요
멀리 가지 마요 나는 여기 있으니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난 슬피 우는 잠자리 
그대 손길에 녹은 날개 
예전처럼 날지 못 해
영영 길을 잃기 전에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Come back home

사랑이 담긴 손길에 
당신은 멀리 도망갔군요 
익숙해 다시 혼자 되는 느낌 
아 어쩌면 사랑과 이별은 같은 말 

사랑이 담긴 손길에 
당신은 멀리 도망갔군요 
익숙해 다시 혼자 되는 느낌 
아 어쩌면 사랑과 이별은 같은 말

오션프롬더블루 (oceanfromtheblue)-잠자리 (Feat. 예은)(Come Back Home)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오션프롬더블루가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먼저 두 곡을 공개한다. 보통 앨범을 발표할 때 어떤 특정한 곡을 먼저 선보인다는 것은 당연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앞으로 공개할 큰 단위의 작품을 예측하는데 있어 일종의 힌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두 곡, “잠자리”와 “나무라지 말아요” 역시 앨범의 성격을 어느 정도 보여주는 곡이다. 물론 이 두 곡만으로 전부를 짐작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잘 정제된 언어로 서정적인 동시에 따뜻한 표현을 담아낸 “잠자리”, 30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꺼내며 한 사람의 내면에 있는 이야기를 드러내는 “나무라지 말아요” 두 곡은 그런 의미에서 관심 있게 들어볼 필요가 있다.

오션프롬더블루가 여러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이번 선공개 곡들을 기억한 후에 정규 앨범을 만나면, 아마 더 깊이 있게 한 사람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선공개 싱글은 그런 기대와 힌트,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 박준우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예은 (CLC)

1. 잠자리 (feat. 예은)
장예은이 솔로로서 피쳐링으로 참여한 “잠자리”는 디스코 팝의 색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쿨함보다는 섬세함과 따뜻함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션프롬더블루가 보컬로서 지니고 있는 또 다른 장점도 느낄 수 있는데, 감정의 전달에 있어서 좀 더 여유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2. 나무라지 말아요
최근 알앤비의 경향처럼 장르 문법 외의 것들을 흡수해 선보이는 얼터너티브함을 지닌 동시에 나이를 먹으면서 어른이라 되어가지만, 정확히는 어른이라 불리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그 과정에 있는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 곡이다.

 

오션 (oceanfromtheblue)-잠자리 (Feat. 예은) [가사/듣기]